벤틀리 최초의 코리안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
한국 대표 추상화가 하태임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추상화가, 하태임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코리안 리미티드 에디션’의 티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벤틀리의 비스포크 부서인 뮬리너와 하태임 작가가 협업해 제작하는 코리안 리미티드 에디션은 컨티넨탈 GT를 기반으로 단 10대만 한정 생산된다.
현재 주문을 받고 있으며, 올해 말부터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한국 한정판 프로젝트는 예술적 감성과 안목이 높은 한국 고객들에게 뮬리너 비스포크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고, 컨티넨탈 GT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벤틀리 브랜드와 완벽한 조화로 하태임 작가 선정
벤틀리모터스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미술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추상화가 하태임 작가와 손을 잡았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하태임 작가의 가치관과 철학이, 벤틀리 브랜드와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판단해 이번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의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색채와 신체의 움직임이라는 언어를 통해 소통하는 하 작가는, 특유의 색채 밴드로 캔버스 위에 화려하고 리드미컬한 작품세계를 창조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렌더링 이미지에는 고급스러운 컨티넨탈 GT 인테리어 곳곳에 하태임 작가의 시그니처 컬러 밴드가 정교하게 새겨져 있다.
각각의 곡선 패턴은 퍼짐에 따라 에너지와 리듬감을 표현하며, 한국 한정판의 개성과 미학을 드러낸다.
하태임 작가는 벤틀리와의 협업에 대해 “협업 과정은 새로운 세계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컨티넨탈 GT 자체가 굉장히 아름다운 존재이고, 광활한 우주처럼 느껴졌다. 그 세계에서 컬러 밴드의 언어로 광활한 우주의 별자리를 새기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위드카 뉴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