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8 부분변경 기반의 고성능 모델
카본 사이드미러, 옵션으로 제공
최고출력 507마력, 최대토크 78.5kgm 발휘
아우디가 ‘조명회사’라는 별명에 걸맞게,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라이트를 자랑하는 부분변경 모델 ‘신형 SQ8’을 선보였다.
지난달에 공개된 아우디 Q8 부분변경 기반의 고성능 모델 ‘신형 SQ8’은, 완성도 높은 기존 디자인에 디테일이 더해져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특히 차세대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OLED 리어램프, 그리고 업그레이드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500마력의 파워를 자랑한다. 그 외에도 최대 23인치 전용 휠, 레드 캘리퍼가 포함된 대용량 브레이크 시스템, 쿼드 머플러 등의 보디킷이 특징이다. 다만,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아우디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아우디 신형 SQ8
아우디 SQ8는 아우디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로, 카본 제작의 사이드미러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레이저 램프가 탑재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주간주행등 스타일을 네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디지털 OLED 리어램프는 후방 차량이 2m 이내에 접근할 때 모든 조명을 자동으로 켜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실내는 이전 버전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앱 스토어 접근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이 외에 S 라인업에서만 볼 수 있는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버킷 시트가 적용되었고, 실내 트림은 알루미늄 혹은 카본 중 선택할 수 있다.
동력면에서는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조합, 507마력의 최고출력과 78.5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차량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1초만에 도달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로 제한된다.
참고로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 기능이 추가돼 고속주행 시의 안정감을 높이고, 주차나 시내 주행 시 스티어링 무게감의 조율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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