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다이내믹 기술 집약
세단 특유의 우아함 강조
강력한 파워트레인 라인업

아우디가 새로운 ‘차세대 A6 세단’의 공식 티저를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형 A6는 오는 4월 15일 세계 최초 공개를 앞둔 모델로 ‘디자인과 공기역학의 완벽한 조화’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어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이 예상된다.
특히 이미 공개된 A6 아반트와 많은 디자인 요소를 공유하면서도 세단만의 고유한 특징을 더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역대급 외관 디자인과 첨단 실내 공간

신형 A6 세단은 이전에 공개된 A6 아반트와 많은 외관 디자인 요소를 공유하지만, 특히 후면부에서 차별화된 특징이 돋보인다.
더욱 넓어진 LED 조명 스트립과 실제 배기구를 탑재해 세단 특유의 우아함과 스포티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실루엣은 이전 모델보다 더욱 날렵하고 세련된 느낌을 선사해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존재감을 한층 높였다.
실내 공간 역시 아반트 모델과 거의 동일한 레이아웃을 사용하면서도 세단만의 특성을 잘 살린 모습이다.

실내는 아반트와 유사한 레이아웃으로 전통적인 계기판 대신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모든 기능을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동승석 앞에는 보조 스크린이 추가되어 정보 제공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다.
성능과 효율성의 완벽한 균형

파워트레인은 기본 옵션으로 201마력을 발휘하는 2.0리터 TFSI 4기통 엔진이 제공되며, 상위 트림에는 362마력의 강력한 3.0리터 TFSI 6기통 엔진이 탑재된다.
특히 미국을 제외한 유럽 및 기타 시장에서는 201마력의 2.0리터 TDI 4기통 디젤 엔진도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우디는 이번 모델에서 공력저항을 최소화하고 정숙성을 극대화하여 연비 효율성과 승차감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정교하게 다듬어진 에어로 어쿠스틱 설계는 장시간 주행 시에도 탑승자의 피로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서스펜션과 드라이브 시스템 역시 더욱 정밀하게 조율되어 고속주행에서의 안정감은 물론, 민첩하고 컨트롤이 용이한 주행 특성도 구현했다.
한편 신형 A6 세단은 4월 15일에 정식 공개될 예정이며, 올해 3분기부터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이미 공개된 티저만으로도 역대급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신형 A6 세단이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