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R, 고성능 전지형 모델
‘올 뉴 디펜더 OCTA’ 공개
JLR 코리아(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영국의 모험 정신을 담은 오리지널 브리티시 어드벤처 브랜드 ‘디펜더’의 새로운 고성능 오프로드 모델 ‘올 뉴 디펜더 OCTA’를 올해 안에 선보인다고 2일 공개했다.
올 뉴 디펜더 OCTA, 6D 다이내믹스 적용
올 뉴 디펜더 OCTA는 디펜더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고 성능이 뛰어난 플래그십 모델로, 브랜드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 뉴 디펜더 OCTA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포함된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다. 동급 최고 수준의 6D 다이내믹스 에어 서스펜션도 갖춰 어떤 지형이든 최고의 성능을 보장한다.
유압식 인터링크를 특징으로 하는 6D 다이내믹스 기술은 혁신적인 차체 피칭 및 롤링 제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온로드에서 가속, 제동 및 코너링 시 차체를 수평 상태로 유지한다.
반면 극한의 오프로드 지형에서는 각 휠의 독립적인 움직임과 아티큘레이션을 최대화해 운전자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티타늄 디스크 내부에 글로스 블랙 다이아몬드 장식 적용
올 뉴 디펜더 OCTA의 모델명은 차량의 호화로운 특성을 반영, 지구에서 가장 견고하고 희귀한 자연 물질 ‘다이아몬드’의 팔면체(octahedron)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졌다.
신규 원형 다이아몬드 그래픽은 플래그십 디펜더의 상징이다.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곳곳에 적용됐으며 티타늄 디스크 내부에는 글로스 블랙 다이아몬드가 장식돼 있다.
디펜더 브랜드의 대표, 마크 카메론은 “올 뉴 디펜더 OCTA라는 이름과 그 시그니처 그래픽은 차량의 강인함과 견고함을 상징한다. 특히 새로운 시그니처 그래픽은 향후 출시될 플래그십 디펜더 모델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JLR은 올 뉴 디펜더 OCTA의 성능 검증을 위해 스웨덴의 설원과 빙하, 두바이 사막,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미국 유타주 모압의 암석 지형 등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마크 카메론은 “1948년 출시된 시리즈 1부터 이어온 혈통을 바탕으로, 디펜더는 전지형 주행 성능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뉴 디펜더 OCTA는 그 드라마틱한 자세, 혁신적인 기술, 디테일에 대한 집념을 통해 디펜더의 명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 뉴 디펜더 OCTA의 압도적인 성능과 대담한 디자인은 고객들에게 최상의 모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말 첫 공개를 앞둔 올 뉴 디펜더 OCTA는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글로벌 디펜더 엘리먼츠(Defender Elements) 시리즈를 통해 먼저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