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때문에 ‘이 나라’만 망했다” …’최악 시나리오’ 등장에 ‘화들짝’, 급하게 내놓은 대책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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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 미사일 불똥 튄 우크라이나
요격 드론과 방공 미사일 교환 제안
요격률 90%로 대응하는 스팅 드론
이란
패트리엇 / 출처 : 연합뉴스

이란의 무차별적 공습으로 중동 지역의 요격 미사일이 부족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정작 우크라이나가 비상이 걸렸다.

미국의 요격 미사일 생산량이 한정적인 상황에서 중동이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재고 물량 확보에 돌입한다면 미사일이 급한 우크라이나에 불똥이 튈 수 있다.

요격 미사일이 절실한 우크라이나

천궁-Ⅱ
천궁-Ⅱ / 출처 : LIG넥스원

우크라이나는 이전부터 미국과 유럽에 패트리엇 미사일 등의 요격 미사일 지원을 간절히 요청했다. 러시아는 전선이 고착되자 각종 미사일을 활용해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후방 시설을 타격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각종 방공 체계에 대한 지원을 간절히 호소하고 있지만 중동 지역에서의 전쟁 발발로 인해 패트리엇 공수에 차질이 발생할 위기를 맞이했다.

현재 미국은 상황이 급한 이스라엘에 방공 미사일 공급을 우선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UAE는 한국에게 천궁-Ⅱ 요격 미사일의 납품 속도를 높여달라고 제안하는 등 중동 지역도 방공망 확보가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요격 드론과 방공 미사일 교환 제안

스팅 드론
스팅 드론 / 출처 : 연합뉴스

이처럼 급변하는 중동 상황으로 인해 방공 미사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려 하자 우크라이나는 중동과 접촉해 대안을 논의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값비싼 방공 미사일로 이란제 드론을 격추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 지적하며 그 대신 저렴한 가격의 요격 드론을 제안했다. 자신들이 개발한 요격 드론을 넘겨줄 테니 그 대신 방공 미사일은 우크라이나에 양보해 달라는 논리다.

또한 우크라이나는 이란제 드론에 대한 대응 방법은 자신들이 가장 잘 안다는 주장을 내세우며 관련 노하우 전수나 기술 공유 등을 제안하고 있다.

스팅 드론
스팅 드론 / 출처 : 연합뉴스

러시아는 이란과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샤헤드 드론의 설계도를 손에 넣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자폭 드론을 자체 생산해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해 왔다. 이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다른 나라보다 드론에 대한 대처 노하우가 풍부한 상황이다.

우크라이나가 개발한 스팅 드론

스팅 드론
스팅 드론 / 출처 : 연합뉴스

우크라이나는 사람 팔뚝 정도의 크기를 지닌 경량 드론 ‘스팅’을 개발해 러시아의 드론을 요격하고 있다. 해당 무기는 제작 단가가 대당 수천 달러 수준에 불과하며 비전문가도 이틀 정도면 운용법을 익힐 수 있다.

스팅은 수직으로 이륙한 후 수평으로 속도를 높이며 요격 목표물로 이동하는 방식이며, 만약 요격 목표물이 발견되지 않으면 발사 지점까지 자동으로 되돌아와 다른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우크라이나 측 방산 기업들에 따르면 스팅은 이란제 샤헤드 드론의 파생형인 러시아 드론을 상대로 90%의 요격 성공률을 기록했다고 주장한다.

우크라이나는 스팅 드론을 중동 국가들에게 제시하고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방공 미사일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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