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 파병으로 만족 못 하나” …’검은 움직임’ 또 포착되었다, 꺼림직한 북·러 행보 봤더니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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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 북한군을 선전 영화로 만드는 러시아
반미·반서방 이념의 확대를 노리는 선전물
북한과 러시아의 새로운 군사적 밀착 사례
북한군
북한군 / 출처 : 연합뉴스

병력 파병과 그에 대한 군사 기술 이전 등을 통해 밀착 관계를 강화한 북한과 러시아가 이번에는 선전 영화를 통해 자신들을 미화하려 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쿠르스크에 투입된 북한군의 ‘영웅적 행위’를 선전 영화로 제작하려는 계획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러시아 문화부의 북한군 선전 계획

북한군
북한군 / 출처 : 연합뉴스

러시아 언론인 이반 필리포프는 러시아 문화부 문서를 인용해 ‘쿠르스크 지역 해방 당시 북한 군인들의 용기와 용맹’을 주제로 한 영화가 국가 재정 지원 우선 과제로 포함되었다고 알렸다.

그가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해당 선전 영화 계획은 지난해 10월 러시아 문화부의 공식 승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북한군 이외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도움을 준 민족이나 부대에 대한 각종 선전물이 기획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러시아 정부가 북한군의 참전을 단순히 우호적 지원으로 보지 않고 자국의 전쟁 서사 속 핵심 장면으로 편입하려는 의도로 해석했다. 특히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영상 제작 목록에 북한군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란 평가다.

국가 영웅화를 시도하는 북한의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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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 출처 : 연합뉴스

북한 역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인민군의 존재를 숨기지 않고 오히려 자국의 영웅으로 포장하며 체제 선전 도구로 삼고 있다.

북한 매체는 전사한 북한군을 애도하거나 선전하는 영상의 보도 횟수를 크게 늘리고 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전 군인을 포상했다는 내용을 부각시키고 있다.

여기에 참전 군인을 기리는 기념비 기공식 등을 통해 전쟁 참여를 국가적 공훈의 영역으로 포장하는 모습도 연이어 확인되었다. 또한 북한은 이번 전쟁을 반미·반서방 연대로 내세우며 체제 결속과 대외 협상력을 동시에 강화하려 시도하고 있다.

북한과 러시아의 새로운 밀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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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 출처 : 연합뉴스

이처럼 북한군의 전쟁 참전을 선전물로 활용하려는 러시아와 북한의 행보에 대해 단순한 군사 협력을 넘어 새로운 밀착 관계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전쟁이란 표현 대신 ‘특수군사작전’이자 반서방·반제국주의 투쟁’이라 부르고 있다. 여기에 북한군의 참전은 반서방 연대의 강화를 위한 정치적 상징물로 활용될 수 있다.

북한 역시 이전부터 반미 또는 반서방을 내세워 왔던 만큼 양측은 이러한 명분을 강화하는 선전물로써 북한군의 참전을 활용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북한군
북한군 / 출처 : 연합뉴스

이러한 이유로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군을 선전 영화로 만드는 것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협력이 단순한 이해관계를 넘어 전쟁의 기억과 이념을 공유하는 새로운 동맹 단계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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