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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mm 박격포 ‘비격’ 개발
- 사거리와 화력 대폭 증가
- 한국 방산 수출 기대주
한국군이 새롭게 도입한 120mm 박격포 ‘비격’은 기존 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 사거리와 화력이 2배 이상 강화되었습니다.
-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용 인력 절감이 가능합니다.
- 차기 방산 수출 모델로 기대됩니다.
한국군의 새로운 전력인 120mm 박격포 ‘비격’은 기존 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거리와 화력이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운용 효율성을 높였으며, 한국 방산의 차기 수출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비격은 최대 사거리 12km, 최대 발사 시 분당 8발의 성능을 갖췄습니다.
- K200A1 장갑차에 탑재되어 기동성과 목표 대응 능력이 우수합니다.
- 국산화율 96%로 주요 방산 업체와 협력하여 개발되었습니다.
기계화사단의 새로운 화력 자산
구형 박격포 대비 2배 이상 강화
새로운 수출 모델로도 관심 집중

흔히 한국군을 두고 ‘포가 있으면 바퀴를 달고, 바퀴가 있으면 포를 달아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이는 한국군이 자주포를 비롯하여 지상 화력 자산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 중에는 대중들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120mm 박격포 ‘비격’도 존재한다.
기계화사단의 새로운 전력으로 등장

비격은 2022년 초도 생산분이 배치되었을 정도로 개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직 상대적으로 이를 아는 우리 국민들은 많지 않다.
비격은 기존에 한국군이 마르고 닳도록 운용하던 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120mm 자주 박격포다.
그동안 한국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1990년대부터 4.2인치에서 120mm로 박격포 구경을 전환하는 와중에도 4.2인치 박격포를 버릴 수 없었다. 이는 포탄 비축 물량만 약 250만 발 수준에 육박할 정도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후화된 박격포를 대체해야 한다는 지적이 군 안팎에서 이어지자 우리 군은 기계화부대에 한해 120mm 박격포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 120mm 박격포 ‘비격’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나요?
‘비격’은 한국군이 새롭게 도입한 120mm 자주 박격포로, 기존의 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합니다. 이 박격포는 사거리와 화력이 대폭 강화되었으며,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운용 인력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 사거리가 기존 대비 약 2.3배 증가하여 12km입니다.
- 자동 장전 장치로 인력 운용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사거리와 화력 모두 2배가량 증가

비격은 최대 사거리 12km, 최대 발사 시 분당 8발, 지속 발사 시 분당 3발을 사격할 수 있는 성능을 보유했다. 또한 약 106mm 수준이었던 4.2인치보다 포탄 구경이 커지면서 살상력도 증가하였다.
이러한 성능 지표는 4.2인치 박격포 대비 사거리 2.3배, 화력 1.9배가 향상된 수준이다. 4.2인치 박격포는 사거리가 약 5.6km 수준에 불과하여 장거리 화력 지원에 대한 아쉬움이 존재했지만 120mm 박격포는 이를 보완해 보병 부대의 교전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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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mm 박격포 ‘비격’의 성능 강화, 효과적일까?
여기에 K200A1 장갑차에 박격포를 탑재한 자주 박격포의 형태를 띠고 있어 시속 70km로 기동할 수 있으며 박격포만 제자리에서 360도로 회전할 수 있어 장갑차가 제자리에 정지한 상태로도 목표 변경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자동 장전 장치 기능 등 자동화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존의 박격포 운용 인원 대비 최대 75% 수준의 병력만으로도 운용할 수 있다는 효율성까지 갖췄다.
한국 방산의 차기 수출 기대주로 주목

이처럼 우수한 성능을 갖춘 비격은 한 문당 약 30억 원 수준의 가격을 자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격을 제작에 참여한 국내 방산 업체들은 향후 비격이 한국 방산의 새로운 수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비격 개발에는 4곳의 주요 방산 업체를 비롯하여 도합 100여개의 중소 협력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개발 초기 단계에서 이미 국산화율 96%를 달성했다.
또한 유사 박격포 대비 사거리와 화력,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대부분의 성능 지표에서 비격이 우수한 만큼 향후 한국 방산의 새로운 기대주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