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 첫 전투기 격추 기록 달성
스텔스 성능 앞세워 압도적 우위
제공권 장악 후 이란 집중 타격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 테헤란 상공에서 F-35 전투기로 이란군의 경전투기 1대를 격추했다고 밝히면서 전 세계가 F-35의 첫 유인 전투기 격추 기록을 주목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F-35를 도입하기 시작해 현재 40대 이상의 F-3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동에서 가장 강력한 공군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사상 첫 F-35의 유인 전투기 격추 기록

이스라엘 공군은 구체적인 교전 상황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으나 F-35가 공중전에서 이란의 유인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전했다.
F-35에 의해 격추된 기체는 러시아의 야코블레프사가 개발한 Yak-130으로 해당 기체는 고등훈련기로 개발되었으나 경전투기로도 운용할 수 있는 기체다.
이란은 2020년대 초반 전력 강화의 일환으로 러시아로부터 Yak-130을 들여오기 시작했으며 정확한 도입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근접 항공 지원에 초점을 맞춘 경전투기로는 최신형 5세대 전투기인 F-35를 상대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며 결국 F-35에 의해 한 대가 격추되었다. F-35가 유인 전투기를 격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1년 만에 실전에서 공대공 격추 달성

이번 공중전은 F-35의 첫 유인 전투기 격추 사례이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이스라엘이 41년 만에 실전에서 기록한 유인 전투기 공대공 격추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은 과거 1985년 시리아의 MiG-23을 격추한 바 있으며 이후로는 공대공 전투를 통해 적 전투기를 제압한 사례가 없었다.
이처럼 전투기 간의 공중전 기록이 과거보다 줄어든 것은 F-35 등의 도입으로 인한 전장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F-35는 강력한 스텔스 성능을 바탕으로 적의 레이더 추적을 회피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은 이러한 F-35를 방공망 제압 등에 주로 활용해 왔다.

이란을 비롯하여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인 여러 중동 국가들은 F-35를 정확하게 추적하지 못해 방공망이 무력화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은 제공권을 장악하고 추가 타격 임무를 수행해 왔다.
제공권 장악의 전략적 중요성 재확인

한편 이스라엘은 이란을 상대로 제공권을 장악한 뒤 100대 이상의 전투기를 출격시켜 이란의 주요 군사 시설을 집중 타격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한 공군 지휘관은 자신들의 전투기가 아무런 제지 없이 비행하며 수백 개의 정밀 폭탄을 투하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의 전투기가 대거 출격해 250여 발의 폭탄을 쏟아부었다는 건 이를 저지할 이란의 항공 전력과 방공망이 사실상 붕괴되었다는 점을 방증한다.
이처럼 이란을 향한 이스라엘의 대규모 타격은 여전히 현대전에서도 제공권 장악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