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배짱 부릴 여유 없어” …단 2대로 140대 이상 격추, 이란 눈앞에 놓인 ‘이 무기’ 정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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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F-22 랩터까지 배치
최대치의 압박을 위한 미군 전략
전투기 영공 통과와 관련된 갈등
이란
F-22 / 출처 : 미 공군

미국이 이란과의 담판을 앞두고 세계 최강의 전투기 F-22 랩터를 이스라엘에 배치하면서 압박 수위를 최고조 높이고 있다.

미국의 F-22는 모의 훈련에서 단 2대가 140대 이상의 전투기를 격추했을 정도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며, 해당 전투기가 이스라엘에 배치된 것은 처음이다.

중동 국가와의 외교 악화마저 감수

F-22
F-22 / 출처 : 록히드 마틴

F-22는 지난해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타격한 ‘미드나잇 해머’ 작전에도 투입된 기체이며, 해당 전투기가 중동으로 배치되는 건 미국이 상황에 따라 언제든 이란을 타격할 효과적 수단을 갖추었다는 의미다.

또한 이번 배치는 단순히 이란에 대한 압박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미국의 이번 F-22 배치는 미국과 중동 국가들 간의 외교 관계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과거 중동은 미국의 중재로 아브라함 협정을 체결하면서 이스라엘과 관계 정상화를 시도했으나 미국이 군사적으로 다시금 이스라엘과 협력을 강화한다면 외교 관계가 악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이러한 위험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이스라엘에 전투기를 배치하고 이란을 압박하고 있다.

영공 통과를 둘러싼 중동의 입장

F-22
F-22 / 출처 : 록히드 마틴

만약 미국이 이스라엘이나 중동 내 다른 공군 기지에서 전투기를 출격시켜 이란을 타격하려 한다면 인접 국가들의 영공을 통과해야 한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등은 이미 미국 전투기들의 자국 영공 통과를 승인하지 않겠다고 못 박은 상황이다.

또한 일각에선 사우디 등이 미국의 영공 통과를 허용하지 않고 최대한 중립을 지킨다고 하더라도 정작 이란의 보복 작전이 시작되면 사우디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F-22 랩터
F-22 / 출처 : 미 국방부

수니파의 수장 격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시아파인 이란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스라엘 등과도 외교 관계가 매끄럽지 않으며, 이러한 중동 국가들은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사태 개입을 관망하며 자국의 피해를 최소화하려 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자국민 탈출 시도 지속

F-22
F-22 / 출처 : 연합뉴스

이처럼 중동에서 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분위기가 계속되자 상당수의 나라들은 현지에 주재하는 자국민에게 철수령을 내리고 있다.

당사국인 미국도 이미 레바논 주재 대사관에서 필수 인력을 제외한 외교관과 가족에게 철수령을 내렸으며 호주 외무부도 이스라엘과 레바논에서 자국민 외교관과 가족들이 떠나도록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다수의 항공편이 연달아 중단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네덜란드 항공사인 KLM은 3월 1일부터 이스라엘의 텔아비브행 항공편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과연 미국과 이란의 대립이 어떤 방향으로 마무리될 것인지 국제 사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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