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뚫리는 건 시간문제네”…중국이 몰래 돌린 워게임, 결과 보니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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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사 시뮬레이션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미국이 중동의 수렁에 빠져있는 사이, 지구 반대편에서 가장 분주하게 움직이는 곳은 다름 아닌 중국 베이징이다.

중국군이 미국의 이란전 수행 과정을 밀착 관찰하며, 미군의 미사일 소모율과 병참 한계 등을 실시간 데이터로 축적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파장이 일고 있다.

군사 전문매체와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의 동맹 균열과 군수지원 압박을 전략적 교훈으로 삼아 대만 및 한반도 유사시 적용할 군사 시뮬레이션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으로 보인다.

바닥 드러내는 ‘태평양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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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즘(JASSM) 발사장면 / 출처 : 연합뉴스

가장 심각한 안보 딜레마는 미군의 핵심 정밀 타격 자산이 중동에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미국의 차세대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인 ‘JASSM-ER’의 재고 부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본래 이 무기는 대만 해협 등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방공망을 밖에서 타격하기 위해 준비된 태평양 전쟁 계획의 핵심 자산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란전 장기화로 인해 해당 미사일의 비축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정작 동북아시아에서 충돌이 발생할 경우 미군이 사용할 ‘창’이 무뎌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MC-130 수송기에 적재되는 JASSM 순항미사일
MC-130 수송기에 적재되는 JASSM 순항미사일 / 출처 : 연합뉴스

실제로 미국의 유력 안보 연구기관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진행한 워게임 결과에 따르면, 대만 유사시 미군이 보유한 JASSM 등 핵심 장거리 유도무기는 불과 수일 내에 고갈될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베이징의 계산기, 흔들리는 동북아

중국은 이러한 미국의 구조적 취약점을 정확히 파고들고 있다.

단순히 관망하는 것을 넘어, 미국이 중동 전선에 발목이 잡혀 인도·태평양에 전개할 요격탄과 순항미사일 재고가 바닥을 치는 시점을 군사 행동의 최적기로 저울질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중국 미사일
중국 미사일 / 출처 : 연합뉴스

미국의 압도적인 화력이 탄약 부족이라는 현실적 한계에 부딪히는 순간이 중국에게는 대만 침공이나 한반도 주변의 군사적 우위를 확립할 가장 완벽한 타이밍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안보 전문가들은 “현대전은 결국 병참과 탄약의 싸움이라는 것을 중국이 이란전을 통해 재확인하고 있다”며 “미국의 방패가 얇아진 틈을 타 동북아시아의 군사적 균형이 요동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동맹국의 무기고가 비어가는 상황 속에서, 한국 역시 중국의 치밀한 전략적 계산기 한가운데 놓인 채 새로운 안보 시험대를 마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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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계산은 계산일 뿐이다.
    중국의 치명적 급소인 싼샤댐의 폭파는 중국의 멸망을 가져올 것인데
    군사적 모험에 대한 댓가를 치룰 배짱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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