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바다 인근에서 또다시” …중국·일본 감정싸움에 한국만 ‘아찔’, 또 어떤 만행 터졌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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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총리 발언에 중국 불만 고조
  • 중국, 실탄 사격 훈련으로 무력시위
  • 한중 배타적경제수역 근처 훈련

일본 총리의 발언으로 동북아시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중국은 서해와 남중국해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진행 중입니다.
  • 훈련 지역은 한중 배타적경제수역과 가깝습니다.
  • 중국 외교부는 일본에 사과를 요구하며 영유권 분쟁 지역을 언급했습니다.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이후 중국의 무력시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서해 남부와 중부, 남중국해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진행하며 전략적 민감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훈련 지역은 일본과 약 870km 떨어져 있으며, 한중 배타적경제수역과도 가깝습니다.
  • 훈련은 25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 중국은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며 영유권 분쟁 지역까지 거론하고 있습니다.
  • 이로 인해 동북아시아의 군사적 긴장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 총리 발언에 중국 불만 고조
실탄 사격 훈련으로 무력시위 재개
한중 배타적경제수역과도 가까워
실탄 사격 훈련
중국 해군 / 출처 : 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동북아시아가 격랑에 휘말린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이 서해 중부와 남부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진행한다.

앞서 중국은 일본과 가까운 해역 등에 최신형 구축함 등을 파견하며 무력시위에 나섰고, 이 때문에 동북아시아의 군사적 긴장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25일까지 매일 진행되는 실탄 사격 훈련

실탄 사격 훈련
중국 해군 / 출처 : 연합뉴스

중국 해사국 홈페이지에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장쑤성 롄윈강 해사국은 항행 경고를 통해 서해 남부에서 25일까지 매일 실탄 사격 훈련을 진행한다고 경고했다.

실탄 사격 훈련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안전 우려에 따라 해당 해역은 선박 등의 출입이 금지된다.

중국 측이 공개한 좌표를 보면 훈련 지역은 일본의 가장 가까운 섬과 약 870km 정도 떨어진 지점이며 일본 규슈 본섬과는 900~1,000km 정도 떨어져 있다.

또한 해당 지역은 전라남도와 비슷한 위도상에 위치한 해역이다. 이 밖에도 중국은 서해 중부 해역에서도 실탄 사격 훈련을 진행 중이며 해당 해역에서의 실탄 사격은 19일까지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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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실탄 사격 훈련은 일본에 대한 타당한 반응일까?

한중 배타적경제수역과도 가까운 훈련 위치

실탄 사격 훈련
중국 해군 / 출처 : 연합뉴스

홍콩 언론 매체들은 중국군 서해 중부 훈련에 대해 한중 배타적경제수역이 겹치는 구역과 가까워 전략적 민감성이 크다는 분석을 제기했다. 이는 지리적으로 한국과 일본, 주한·주일 미군에 잠재적으로 전략적 압력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여기에 더해 중국은 최근 남중국해에서도 군함들의 실전 훈련이 진행되었다고 알렸으며 남중국해 훈련에는 호위함과 종합보급선 등이 동원되었다.

이러한 군사 훈련은 모두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진행되고 있으며 서해와 남중국해 등 주요 해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이 보여주는 일련의 군사적 움직임은 일본에 대한 불만의 표시이자 대만 유사시 대만을 지원할 수 있는 미국과 그의 동맹국들을 겨냥하고 있다는 것이 군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 중국의 실탄 사격 훈련은 왜 진행되고 있나요?

중국의 실탄 사격 훈련은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이후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훈련은 서해와 남중국해 등 주요 해역에서 진행 중입니다.
  • 중국은 이 훈련을 통해 일본과 미국 동맹국들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영유권 분쟁 지역까지 거론하는 중국 외교부

F-15K
F-15K 독도 비행 / 출처 : 대한민국 공군

현재 중국은 이번 사태에 대해 일본의 사과와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 아시아 국장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발언은 국제법과 국제 관계 기본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또한 중국은 일본의 영유권 분쟁 지역까지 언급하는 발언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 여기에는 독도도 간접적으로 포함되었다.

지금껏 중국은 자신들이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 대해서는 확고한 발언을 이어왔으나 독도 문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껴왔다.

해군
독도 해역 항해하는 한국 해군 / 출처 : 대한민국 해군

그러나 이번에는 독도 문제에 대해 “일본의 많은 악성 언행은 주변 국가의 경계와 불만, 항의를 유발하고 있다”며 일본 행보를 비판하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발언으로 시작된 중국과 일본의 감정싸움이 점차 동북아시아 전체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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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의견 결과

중국의 실탄 사격 훈련은 일본에 대한 타당한 반응일까?
타당하다 8% 타당하지 않다 92% (총 24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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