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그 명성만으로도 멋진 슈퍼카
부가티 베이론은 2005년에 170만 달러라는 엄청난 가격표를 달고 출시했다. 전문가들은 당시 부가티가 출시됐을 때 엄청난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의 결정체라고 극찬했다.
오래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부가티 베이론은 여전히 슈퍼카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모델임은 부인할 수 없다.
부가티는 베이론을 비롯해 EB110, 타입 51 등 다양한 슈퍼카를 선보였다. 이런 차량들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으로 많은 슈퍼스타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슈퍼스타들이 사랑한 부가티는 어떤 종류가 있었는지 알아보자.
톰 크루즈 – 부가티 베이론
톰 크루즈는 부가티 베이론의 오너로 알려져 있다. 그는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탑건 등 액션 영화에 출연하고 있으며, 직접 스턴트 또한 수행하고 있다.
톰 크루즈가 소유한 부가티 베이론은 2006년식으로 추정 가치는 130만 달러(17억 5천만 원)에 달한다.
부가티 베이론은 1939년 부가티 소속으로 활약하던 ‘피에르 베이론’의 르망 24시 우승을 기념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베이론은 기존의 슈퍼카보다 더 월등한 성능을 보였기 때문에 최초의 하이퍼카로도 불리고 있다. 2005년 한국에 출시했을 당시 가격은 113만 유로(17억)이었지만 지금은 프리미엄이 붙어 2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하이퍼카를 소유 중인 톰 크루즈는 현존하는 배우 중 가장 부유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으며, 순자산이 약 8천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부가티 시론
호날두는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임을 스스로 입증한 선수로서, 어떤 사람들은 그가 우리 시대 최고의 축구 선수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한 대가 아니라 세 대의 부가티 슈퍼카를 소유하고 있다.
부가티 시론,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그리고 단 10대만 존재하는 매우 희귀한 부가티 센토디에치를 소유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부가티 시론의 가격은 240만 유로(한화 약 32억 원)으로 2015년 처음으로 프로토타입 모델이 포착되며 화제를 끌었다.
이 외에도 부가티 베이론 비테세 스페셜 에디션은 한화 29억 원, 부가티 센토디에치는 117억 원에 달한다.
메이웨더 –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메이웨더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부를 이루었는데, 그의 업적을 살펴보면 50번의 경기 중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메이웨더는 이러한 놀라운 업적 덕분에 꽤 많은 돈을 받고 있다. 실제로 메이웨더는 광고와 후원금을 제외하고 상대를 때려눕힌 것만으로도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운동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힐 정도로 많은 돈을 벌고 있다.
메이웨더 그가 평생 동안 수집한 자동차를 보면 역대 최고의 유명인 자동차 컬렉션 후보에 오를만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의 차고에는 여러 대의 부가티가 다른 슈퍼카들과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그 중에는 화이트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도 메이웨더 차고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