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NE1 멤버 산다라박.. 6년 만에 컴백
필리핀에서 엄청난 인기 끌어
산다라박은 2009년 씨엘, 박봄, 민지와 함께 YG 엔터테인먼트의 4인조 걸그룹 2NE1으로 데뷔했다.
2NE1의 이름은 “21세기의 새로운 진화”를 의미하며, 힙합, 팝, 그리고 전자 음악을 결합한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그중에서도 산다라박은 뛰어난 외모와 노래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지금도 TV 활동을 지속하며 많은 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2NE1의 멤버로 자리잡았다.
1984년 11월 12일, 필리핀에서 태어난 산다라박은 2004년 필리핀의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그램 ‘Star Circle Quest’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이 후, 대한민국으로 건너와 2007년 YG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고, 2009년 걸그룹 2NE1의 멤버로 데뷔해 활동을 시작했다.
산다라박은 “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Come Back Home”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지도를 얻었다.
6년 만에 뮤지션으로 컴백
산다라박은 2016년 2NE1의 해체 후에 뮤지션 활동은 중단하고, CF, 연기, MC 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2NE1 활동 이후로 6년 만에 뮤지션으로서 컴백을 하고 싱글 앨범을 내놓을 계획임을 공개하면서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산다라박 재산 300억설의 진실은..?
산다라박의 재산이 300억이라는 루머가 퍼져 화제가 됐는데,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한 산다라박은 ‘재산 300억설’에 대해 “지금은 그럴 수 없다”면서도 “7,8년 전엔 그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2NE1 해체 후에는 원래 하는 일을 많이 못 해서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산다라박은 엄청나게 많은 신발을 소유 중이라는 사실은 인정했다. 그는 “집에 신발 방이 따로 있다”며 “정확히 세어본 적은 없지만 1000켤레 정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중에서 가장 비싼 것은 ‘빅뱅’ 지드래곤의 운동화”라며 “리셀 가격이 4000만원 정도 한다”고 밝혔다.
산다라박이 타는 슈퍼카는 ‘레인지로버 스포츠’
산다라박 슈퍼카라고 알려진 차량은 랜드로버에서 생산하는 럭셔리 SUV로 스포츠와 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레인지로버 스포츠이다.
과거 방송 중 그녀가 직접 운전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2세대 레인지로버 스포츠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에 국내에 출시된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레인지로버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한 모델로 고급스러움은 유지하고 더욱더 활동적인 스타일을 가진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 차는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하여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고, 현재 판매 가격은 약 1억 1,560만 원에서 1억 7,980만 원 사이로 알려졌다.
최근 보유 중인 차량은 ‘폭스바겐 비틀’
산다라박이 최근에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차는 폭스바겐의 준중형 모델인 비틀이다.
이 차는 폭스바겐의 상징적인 모델로 여겨지며, 차량의 외관과 상태로 미루어 볼 때, 최종 세대인 ‘더 비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다라박은 자신의 차량인 폭스바겐 비틀 차량의 외부 도색부터 내부 컬러까지 통일감 있게 노란색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비틀은 나치 독일 시대에 아돌프 히틀러의 지시로 인민차로 설계되었으며, 퍼디난트 포르쉐가 주도한 설계로 만들어졌다.
이 차량은 2도어의 후륜 구동 차량으로, 공기식 냉각 엔진을 사용했으며, 1938년 처음 출시된 이후 여러 세대에 걸쳐 수십 년 동안 생산되었다.
비틀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자동차 중 하나로 세계 각지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았고, 1997년에는 “뉴 비틀”이라는 이름으로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하였으며, 2011년에는 “더 비틀”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