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은인♥”
후배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의 통큰 미담

범접할 수 없는 매력으로 후배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
최근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의 또 다른 매력에 빠진 박서진과 이찬원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장구의 신’ 박서진의 어머니를 살린 장윤정의 도움
지난 15일 KBS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한 박서진이 장윤정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장구를 치며 노래하는 트로트 가수로 유명한 박서진은 팬으로서 좋아하는 가수가 있냐는 질문에 장윤정을 답했다.

“직접 표를 사서 콘서트에 가보기도 했다”고 말한 박서진은 장윤정의 팬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했다.
박서진은 “장윤정 선배님이 어머니의 사연을 듣고 수술비를 지원해 주셨다”며 잊을 수 없는 은인이라고 밝혔다.
박서진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머니가 자궁경부암 3기로 투병 중이라고 밝혔는데,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장윤정이 치료비를 지원해 준 것이다.
장윤정의 지원 덕분에 박서진의 어머니는 무사히 치료받아 건강이 호전될 수 있었다.

장윤정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서진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돼 마음이 쓰였다”며 “나도 옥탑방에 살 때 어려움을 겪었다”고 공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장윤정은 방송 작가를 통해 박서진의 계좌번호를 받았으며 직접 치료비를 지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감동을 안겼다.
박서진은 당시 받았던 도움을 잊지 않고 꾸준히 장학재단, 유기견 센터 등에 기부하며 선행을 보이고 있다.
수입 없던 이찬원에게 치료비 쾌척… “계속되는 내리사랑”

한편 박서진의 어머니를 도와준 장윤정의 미담이 전해지면서 과거 장윤정이 ‘국민 아들’ 이찬원을 도운 적이 있다는 미담도 함께 재조명되었다.
이찬원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2020년 ‘미스터트롯’에 출연할 당시의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한 바 있다.
이찬원은 “정산되기 전 변변한 수입이 없을 때 치과 치료를 받아야 했다”며 “당장 일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어마어마한 치과 치료 비용을 부담할 자신이 없었던 이찬원을 도운 것은 장윤정이었다.

이찬원은 “장윤정 누나가 내 치과 치료비를 내주셨다”고 전했다.
장윤정의 마음을 배워야겠다고 결심한 이찬원은 이후 태권도 선수이자 아이돌 가수인 변현민을 도왔다.
치과가 좋지 않았던 변현민에게 직접 치과를 추천하고 미리 치료비를 결제해 후배 가수가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이찬원의 모습은 큰 감동을 안겼다.
후배를 타고 전해지는 장윤정의 내리사랑을 접한 네티즌들은 열광적인 반응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네티즌들은 “진짜 너무 멋진 사람이다”, “도움을 잊지 않는 박서진과 이찬원도 훈훈하다”, “다들 오래오래 활동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