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소희가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데뷔 전 첫 광고료 수입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데뷔 전 모델로 활동한 바 있는 한소희는 많은 광고에 출연했으며 여러 의류 광고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이름을 알렸다.
한소희는 지난 1월 유튜브 예능 ‘나영석의 나불나불’에 출연해 모델로 일하던 시기의 일화를 언급했다.
“당시 하루에 12시간 동안 호프집에서 알바를 하면 180만 원을 벌 수 있었다”고 밝힌 한소희는 “그런데 모델 일은 2시간만 해도 하루에 300만 원을 주더라”고 이야기했다.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에서 옷 모델을 하던 한소희에게 어느 날 ‘리츠’ 크래커(과자) 광고 섭외가 들어왔다. 이것은 그가 모델 활동을 시작한 뒤 처음으로 찍은 TV 광고였다.
“그 광고 한 번으로 통장에 2,000만 원이 들어왔다”고 한소희는 말했다.
이어서 그는 “당시에는 소속사도 없을 때니까 수익을 나눌 필요도 없고, 그게 온전히 제 돈이었다”고 밝혀 함께 출연한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소희의 첫 광고료가 공개되면서 스타들의 광고 효과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작년 4월에 방영된 Mnet ‘걸스나잇아웃’에 따르면 한소희는 6조 원, BTS는 2조 6천억 원, 뉴진스는 6천억 원에 달하는 광고 효과를 냈다고 알려졌다.
한소희의 모델 시절 광고 출연료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리츠 광고 때 한소희가 정말 예쁘긴 했다. 담당자가 안목이 있는 듯”, “데뷔도 하기 전에 저 정도였으면 지금은 도대체 얼마를 받는다는 거냐”, “얼굴도 예쁜데 커리어까지 탄탄대로라니. 류준열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소희는 지난 16일 류준열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류준열-혜리 커플의 결별이 아직 오래 지나지 않은 터라 일각에서는 ‘환승연애’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분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다고 들은 바가 있다”고 밝혔다.
이후 한소희는 블로그에 등록되는 누리꾼들의 댓글에 하나하나 답글을 남기며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금은 블로그의 모든 글이 삭제되었거나 비공개로 전환되어 볼 수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