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사극 ‘연인’으로
돌아오는 대세 배우 ‘남궁민’
그가 선택한 차, 페라리 푸로산게
8월 4일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연인’으로 복귀하는 배우 남궁민이 금토극 3연속 흥행에 나선다. 이 작품에서 ‘검은 태양’과 ‘천원짜리 변호사’에 이은 성공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연인’은 병자호란 시기를 배경으로 엇갈린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역사 멜로 드라마로, 남궁민이 이장현 역을, 안은진이 유길채 역을 맡게 되었다.
남궁민은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캐릭터 연기를 위해 10kg 이상 체중을 늘린 비화를 공개, 관심을 끌었다.
자동차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그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벤츠 S클래스의 오너로 밝혀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가 남궁민을 선택해 그 럭셔리한 매력을 한껏 뽐내고 이목을 집중시킨 사실 역시 눈길을 끈다.
페라리 최초 SUV 푸로산게 행사에 참석한 남궁민
지난해 페라리 푸로산게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한 남궁민이 해당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남궁민은 약 5억 6000만 원으로 알려진 페라리 신차 옆에서 세련된 포즈를 취하며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페라리의 최초 SUV로 탄생한 ‘페라리 푸로산게’는 전장 4,973mm, 전폭 2,028mm, 전고 1,589mm, 휠베이스 3,018mm의 크기로, V12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8단 DCT가 결합되어 최고 출력 725마력, 최대 토크 73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이 차량은 페라리 브랜드 최초의 4도어 4인승 스포츠카로 그 의의가 크다.
이태리어로 ‘순종’을 뜻하는 푸로산게는 페라리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도입한 차량으로, 이를 통해 울퉁불퉁한 도로 위에서도 안정된 주행이 가능하다.
차량 내부에는 버메스터 오디오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한 페라리 관계자는 이 모델을 “페라리의 첨단 연구기술을 집약, 100% 스포츠카로서의 성능과 여유로운 공간, 다양한 사용성, 운전의 스릴을 모두 갖췄다”고 소개했다.
한편, 최근 국내 연예인 중에서 외제 스포츠카 브랜드와의 협업이 늘어나는 추세로, 블랙핑크 제니 역시 지난해 10월 포르쉐와 협업하여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을 선보인 바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 외제차 시장의 활성화와 연예인의 글로벌 영향력 증대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위드카 뉴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