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와 열애설 논란 있었던 미모의 여배우
허웅과의 관계는?
대한민국의 ‘농구 대통령’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허재. 그의 아들이자 부산 KCC이지스 소속의 농구선수인 허웅이 열애설에 휘말렸다.
허웅은 허재의 큰 아들로서, 2023~2024 시즌 소속팀 KCC 이지스를 정상으로 이끌며 MVP로 선정됐으며 국내 프로농구에서 역대 최다 인기상(5회)을 수상한 스타 선수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27일 연예계 관계자 여러 명의 증언을 통해 “유혜원과 허웅이 연인 관계임이 맞으며, 올해 초 처음 만나 연인사이가 됐다”고 보도했다.
유혜원은 1995년 생으로 배우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이전에 빅뱅 출신 승리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바 있다.
지난 2018년 승리가 버닝썬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르기 전 대만의 한 매체는 유혜원과 승리가 1년째 사귀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유혜원 측은 사생활 문제라며 분명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어 2020년 승리가 군에 입대할 때, 유혜원으로 보이는 인물이 동행했다는 추정이 있었다.
당시 승리가 탄 차량 뒷좌석에 앉은 긴 머리의 여성이 안고 있던 강아지가 유혜원의 반려견과 동일한 종이라고 주장되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유혜원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후 2023년 3월, 한 매체가 승리와 유혜원의 태국 커플 여행을 보도해 논란이 일었고, 당시 열애설에 대해 유혜원은 “태국 결혼식 때문에 지인들과 함께 간 자리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승리의 양다리 논란이 기사화되며 두 사람이 헤어졌다는 말이 돌았고, 유혜원은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란 있었다가도 없고 없었다가도 있는 것이며 나와 결혼할 남자만 공개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나 지난 5월, 한 남자와 함께 있는 유혜원의 모습이 포착되어 다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유혜원은 “오해하지 말라. 옆에 있는 사람은 제 친한 남자 동생”이라고 해명했다.
27일 오후 뉴스1은 유혜원과 친분 있는 연예계 관계자들을 접촉했고, 허웅과의 열애설에 대해 “그저 아는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허웅 측은 2018년 12월 지인 소개로 만난 전 여자친구인 A씨를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 및 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으로 고소한 바 있다.
A씨는 허웅과 교제 당시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빌미로 허웅을 3년 간 협박해 수억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