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쳤다..” 프로야구 연봉 1위가 선택한 자동차, 엄청난 정체에 난리

프로야구 자동차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대만에 4-0으로 패한 가운데, 야구선수 연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2023년 3월 공개된 KBO 프로야구 선수들의 연봉에 따르면, 전체 10개 구단에서 활약하는 총 506명 선수의 평균 연봉은 약 1억4648만 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구단별 최고 연봉자는 누구이고, 그들은 어떤 자동차를 타는지 알아보자.

연봉킹 삼성 구자욱 – 레인지로버 스포츠

2023년 KBO 프로야구 ‘최고 연봉’ 타이틀은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 선수가 차지했다. 올해 그의 연봉은 무려 20억 원에 이른다.

구자욱 선수는 ‘포스트 양준혁’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데뷔 초부터 팬들과 야구 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받았다. 전체적인 커리어를 보면 2019년과 2022년을 제외한 시즌들에서는 리그를 대표하는 외야수로서 그 역량을 입증했다.

프로야구 자동차
출처 – 나혼자산다

구자욱 선수의 차량 선택도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는데, 2021년에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타고 방송에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실, 그의 차량에 대한 이야기는 꽤 오래 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전해져 왔는데,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아직도 그의 레인지로버를 목격했다”는 이야기들이 종종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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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랜드로버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가격은 1억 5천 만원 시작이고, 파워트레인은 두 가지다.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P360)은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0kg·m다. 3.0리터 직렬 6기통 디젤(D300)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66.3kg·m다.

SSG 연봉 1위 추신수 – 벤틀리 플라잉스퍼

추신수 선수는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그 중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야구선수로 2023년 연봉은 17억원이다. 그는 아시아 출신 최초의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는 등 오랜 기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추신수 선수는 2008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당시 기아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카니발을 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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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의 차와 관련해 가장 화제가 된 것은 2018년 방송에 등장한 ‘벤틀리 플라잉스퍼’였다.

그는 이 차량을 3억 원에 구입했다고 밝히며 “우리가 미국에서 이방인이지 않나. 우리가 어필할 수 있는 건 눈에 보이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 것도 정말 공평하게 혜택을 받는 건 아빠가 메이저리그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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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TBC 이방인

이어서 “내가 실제로 차별을 받은 경험이 있다. 안 좋은 차를 오랫동안 타고 다녔는데 무시를 당했다. 그래서 슈퍼카를 구입하게 됐다”고 슈퍼카를 구매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그가 선택한 벤틀리 플라잉스퍼는 3억원이 넘는 가격으로 성능 면에서도 뛰어난 차량입니다.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81.6kg.m를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달리는 데는 단 4.6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2km에 이릅니다.

NC 박민우 – 포르쉐 파나메라

NC다이노스의 박민우 선수는 구단 내에서 11억 원의 연봉으로 최고 연봉자의 자리를 차지하며, 키움의 이정후 선수와 동일한 금액을 받고 있다.

두 선수는 휘문고를 통한 선후배이자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두 선수는 심지어 동일한 브랜드의 차를 소유하고 있다. 이정후 선수는 포르쉐 카이엔을, 반면 박민우 선수는 포르쉐 파나메라를 타고 다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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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포르쉐

박 선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세차하는 포르쉐 파나메라의 모습을 팬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포르쉐 파나메라는 최근 유재석을 통해 대중들에게 더욱 잘 알려진 차로, 홍성흔 선수 역시 이 차량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르쉐 파나메라의 가격은 2억원에 달하며, 그 가격만큼이나 성능도 인상적이다. 8기통 트윈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최대 680마력의 파워를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단 3.2초만에 시속 100km/h를 달성할 수 있다.

KT 황재균 – 벤츠 G바겐 AMG, 페라리 로마

티아라 지연과 결혼하여 더 큰 화제를 일으킨 황재균 선수의 2023년 연봉은 10억원으로 KT위즈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그의 자동차 선택 역시 팬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그의 차량이 여러 차례 공개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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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선수가 타고 다니는 차량은 바로 메르세데스-AMG G63이다. 이 차량은 메르세데스의 G클래스 라인업 중에서도 특히 고성능으로 뽑힌 모델로, 진정한 오프로드 SUV의 특징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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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벤츠

사륜구동 방식으로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하며, 파워트레인은 4.0리터 바이터보 V8 엔진과 AMG스피드시프트TCT 9 변속기가 조합되어 있어, 무려 585마력의 최대출력과 86.6kg.m의 탁월한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렇게 탁월한 성능을 가진 메르세데스-AMG G63의 기본 버전 가격은 2억1190만 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3억원 대의 ‘페라리 로마’를 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메이저리거 오타니 – 쏘나타

KBO 선수들 외에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선수는 바로 ‘오타니 쇼헤이’다. 오타니는 미국에 진출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를 타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2017 시즌 종료 후 23세의 젊은 나이에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오타니는 ‘만 25세 미만 해외 선수 계약’ 규정에 의해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며 6000만엔(약 6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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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일본 주간지 ‘플래시’

오타니는 구단 측에서 제공하는 차량 중 현대 쏘나타를 선택해 화제가 됐다. 구단 측에서는 더 고급 차량을 타도록 권유하였지만, 그런 제안을 사양하고 쏘나타를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당시 오타니는 면허가 없어 통역사가 운전을 하고 함께 출근했다. 이후 면허를 취득한 후 테슬라를 이용하다 지난해부터 앰버서더 계약을 체결한 포르쉐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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