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람 맞아?!”…톱스타 배우들의 과거 무명 시절, 의외의 모습에 ‘깜짝’

라미란, 송강호, 유해진 등
쟁쟁한 배우들의 단역 시절 과거
무명 시절
출처: 쇼박스

이제는 OTT 서비스나 VOD 등을 통해 옛날 영화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옛날 작품들을 보다 보면 지금은 톱스타가 된 거물급 배우들의 신인 시절을 만나게 된다.

첫 작품부터 비중 있는 역할을 맡게 되는 운 좋은 경우도 종종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배우들은 단역에서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나간다.

지금은 국민 누구나 아는 익숙한 얼굴이 된 배우들의 신인 시절을 소개한다.

‘친절한 금자씨’를 통해 데뷔한 라미란

무명 시절
출처: CJ E&M

라미란은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스크린 데뷔를 했다. 복수를 꿈꾸는 이영애의 조력자 역할로, 유부남과 바람을 피워 간통죄로 감옥에 들어온 오수희를 연기했다.

그는 예고편에서 “왜 이렇게 눈을 시뻘겋게 칠하고 다녀?”라는 대사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데뷔작이었던 ‘친절한 금자씨’에서도 그의 연기력은 빛을 발했다. 그러나 이후 그는 20년 가까운 기나긴 무명 시절을 보내야 했다. 무명 시기가 워낙 길었다 보니 연기를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어려운 순간도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꿋꿋하게 안방 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결국 모두가 인정하는 국민 배우가 되었다.

깡패보다 더 깡패 같은 연기로 이목을 끌었던 송강호

무명 시절
출처: 시네마 서비스

송강호는 ‘넘버 3’에서 화가 나면 말을 더듬는 불사파 두목 조필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큰 사랑을 받았다. 해당 역할은 주연은 아니지만 극중에서 꽤 비중이 큰 역할이었다.

조필 역할을 맡기 전에는 ‘초록 물고기’에서 한석규에게 시비를 걸고 괴롭히는 야비한 깡패 판수 역할을 맡았다. 그런데 실제 깡패를 데려다 놓은 것처럼 연기를 너무 잘해서 ‘넘버 3’ 송능한 감독의 눈에 띄게 되었다.

‘넘버 3’를 통해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뒤에는 ‘모텔 선인장’의 연출부였던 봉준호 감독이 섭외 관련 미팅을 제안했다. 봉준호 감독과의 오랜 인연이 이때부터 시작되었던 것이다.

즉, ‘초록 물고기’에서 송강호가 맡았던 판수 역할은 비록 주연은 아니었으나 그의 배우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어준 역할이었다.

감초 조연 전문 배우에서 주연 배우로 거듭난 유해진

무명 시절
출처: 시네마 서비스

유해진은 원래 영화 속에서 감초 역할을 하는 조연을 주로 맡아 연기하던 배우였다. 그러나 그는 ‘럭키’, ‘말모이’, ‘완벽한 타인’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해당 영화들을 모두 흥행시켰다.

이제는 명실상부한 주연 배우로 당당히 자리 잡은 유해진은 무명 시절 작은 역할을 맡더라도 범상치 않은 연기를 보여주어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주유소 습격사건’의 용가리 역은 유명하다.

해당 영화에서 유해진은 주유소를 습격한 4인방을 혼내주러 왔다가 역으로 당하는 모습을 연기했는데, 함께 출연한 차승원이 김상진 감독에게 “진짜 깡패를 데려오면 어떡하냐”고 물었을 정도로 실감 나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후 유해진은 ‘신라의 달밤’, ‘공공의 적’, ‘광복절 특사’ 등 다양한 영화에서 얼굴을 비추며 사랑받기 시작했다.

원래 연극 배우였던 황정민이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무명 시절
출처: 삼성픽쳐스

1999년 개봉한 영화 ‘쉬리’는 한석규와 최민식이 펼치는 뜨거운 접전과 할리우드 액션 못지않은 화려한 총격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개봉 당시 620만 관객을 모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이 영화에서는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다. 후반부에 한석규를 추궁하는 특별조사반 역으로 황정민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황정민은 당시 영화가 아닌 연극을 하고 있었다. 급하게 연락을 받아 촬영장에 도착해 대사 한두 마디만 읊었을 뿐인데, 연극에 출연할 때보다 몇 배나 많은 출연료를 받고 큰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그때의 일에 영향을 받은 것인지 영화 배우로 전향한 황정민은 ‘신세계’, ‘베테랑’, ‘아수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느와르 영화나 ‘국제시장’, ‘서울의 봄’ 등 시대극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귀’ 전의 김윤석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무명 시절
출처 : 쇼박스

주로 진중한 역할을 맡으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김윤석이지만 그의 초창기 영화 ‘범죄의 재구성’을 보면 조금 색다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영화에서 그는 감칠맛 나는 코미디 연기로 웃음을 선사한다.

김윤석은 영화에 출연하기 전에 연극 배우로 오랫동안 활동했다. 그런 김윤석을 눈여겨보고 있었던 최동훈 감독은 ‘범죄의 재구성’ 영화에서 김윤석을 섭외하였다.

이후 그는 ‘타짜’에서 다시 최동훈 감독과 호흡을 맞췄고,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빌런으로 손꼽히는 아귀 역을 맡아 그해 영화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휩쓸며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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