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MC이자 유튜브 ‘살롱드립2’를 이끌며 대표적 여성 MC로 자리잡은 장도연.
그녀는 174cm로 큰 키를 자랑하며, 모델 못지않은 장신에 숏컷을 매치한 물오른 미모로 많은 연예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외모에 겸손한 자세를 갖춘 장도연은 동료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다. 특히, 그의 큰 키와 함께 실물이 더욱 예쁘기로 유명하다.
가수 정은지는 한 방송에서 장도연에 대해 “예쁜데 예쁜 척하지 않아 그게 너무 멋지다”며 진심 어린 칭찬을 전했다.
동료 개그맨 양세찬 역시 “장도연이 개그우먼 중에서 외모 1위다. 셀럽들 사이에서도 대시를 많이 받고, 번호 교환 제안도 자주 받는다”고 말했다.
주변인들의 이러한 칭찬은 장도연이 자신의 자연스러운 매력과 겸손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주고 있음을 드러낸다.
지난 2020년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장도연은 “연예인들이 대시를 한다고 하던데”라는 물음에 “나 같은 묘한 매력을 좋아하는 분이 간혹 한 분씩 있다”고 답하며, “가수 쪽도 있고 연기자 쪽도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장도연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박나래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을 당시 장도연이 남자 연예인들로부터 많은 호감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더 나아가 “이건 나만 알고 있는 비밀인데 장도연은 재벌가에서도 만남을 제의 받았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장도연은 “재벌가와 선을 보긴 봤다”며 “예쁜 아나운서나 이미지 좋은 배우들에게 그런 제의가 들어온다고 알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지금은 차세대 오프라 윈프리로 거론되는 개구우먼 장도연에게도 과거 캐릭터 부재에 고민이 깊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그는 “과거에는 가만히 있으면 직무유기 같고 잔바리로 입 터는걸 좋아했다”며 “한 제작진이 제게 너는 너무 캐릭터가 없다고 하셨다. 생각을 해야할 시점이라고 깨달아 고민이 많았다” 라고 말하며 “일을 하면서도 긴가민가 싶기도 하고 뭐가 답인지 몰라 어려웠다”고 지금의 장도연이 되기까지 인고의 시간을 보낸 경험을 전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가만히 있으면 직무유기 같다고 느끼고, 잔바리로 입 터는 것을 좋아했다”라고 말하며 “어느 제작진이 ‘너는 너무 캐릭터가 없다’고 말씀하셨을 때, ‘아, 지금 내가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하는 시기구나’라고 깨달았다”고 털어놓았다.
장도연은 “그 말을 듣고 나서 오랜 시간 동안 캐릭터에 대해 고민했다. 일하면서도 무엇이 정답인지 확신할 수 없어 힘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장도연은 ‘살롱드립’뿐만 아니라 다수의 예능 진행을 맡고 있고 신규 프로그램 론칭도 앞둔 대세 중에 대세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다음 스텝은 SBS 새 예능 ‘무장해제’다. 지상파 토크쇼의 투톱 MC 자리를 꿰찬 것이다.
공교롭게도 절친 박나래와 활약 중인 MBC ‘나 혼자 산다’의 터줏대감 전현무와 함께하며,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무장해제’는 하루 일과를 마친 이들과 퇴근길에서 아주 사적이고도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힐링 토크쇼로 오는 22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