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리고 무서웠어요”…남규리, 그룹 씨야가 결국 ‘해체’ 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 밝혀

남규리
출처 : 뉴스1

남규리가 씨야 멤버들과 연락하지 않는다고 털어놓으면서 씨야의 해체 이유와 과거 불화설에 관한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1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남규리, 씨야 활동보다 사이버 싸움박질을 더 많이 하는 철권 여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최근 새로운 음원을 발매한 씨야 출신 남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탁재훈은 남규리에게 “씨야 멤버들끼리 연락은 자주 하냐”고 질문했다.

남규리
출처: 남규리 인스타그램

이에 남규리는 “SNS 팔로우는 되어 있는데, 바쁘게 사니까 자주 연락하지는 못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장르적으로 댄스와 발라드를 조합하여 신나면서도 애절한 곡들로 인기를 끌었던 3인조 걸그룹 씨야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활동했다.

공식 해체 전이었던 2009년 4월 남규리가 소속사를 이탈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측에서는 남규리를 탈퇴 처리하고 법적 대응을 준비하겠다고 알렸다.

원래 씨야의 세 멤버가 처음 계약할 당시에는 엠넷미디어와의 5년 계약이었다. 그러나 당시 김광수 소속사 대표가 새로운 회사 코어콘텐츠미디어를 차리면서 2년을 코어콘텐츠미디어에서 함께하기로 했다.

남규리
출처: 남규리 인스타그램

이때 김연지와 이보람은 코어콘텐츠미디어로 이적했으나, 남규리는 이적하지 않고 단독행동을 시작했다. 당시 남규리는 “코어콘텐츠미디어와 2년간 계약한 내용은 서면이 아닌 구두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남규리가 소속사를 이탈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보람은 “남규리가 3집 활동을 시작할 때 연기자 생활을 준비하면서 3집 활동을 오래 못하겠다는 이야기를 해서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보람은 “자기 파트가 충분히 주어지지 않으면 3집 활동을 안 하겠다고까지 한 남규리가 이제 와서 억울하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연락이 안 된지도 오래되었다”고 덧붙였다.

김연지 역시 “규리 언니와 3년 동안 같이 지내면서 쌓은 정이 있는데, 우리 입장에서는 배신이라는 생각이 들어 속상했다”고 심정을 밝혔다.

남규리
출처: 이보람 인스타그램

해당 기자회견에서 불화설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그들은 “관계가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남규리가) 갈수록 많은 상처를 줬고 리더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2020년 JTBC ‘슈가맨 3’에 완전체로 출연한 씨야는 해체 당시의 상황과 감정에 대해 다시 고백했다. 이 방송에서 씨야는 멤버들 사이에 오해가 있었음을 밝혔다.

김연지는 “당시 외부적인 요인도 많았고 활동도 많아서 서로 마음을 터놓고 깊게 대화한 적이 별로 없었다. 그때 진심을 나눴더라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보람은 “그렇게 어린 나이도 아니었는데 제가 부족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오해를 진실로 믿게 되었고 규리 언니와 떨어져서 지내는 동안 지난 행동을 후회하게 되었다. 그 힘든 시간을 언니가 잘 버텨준 게 너무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남규리
출처: 남규리 인스타그램

남규리는 “그때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외부적으로는 사랑도 많이 받고 음원 차트 1위도 하는, 행복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사실은 굉장히 움츠러들어 있는 20대 초반의 친구들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그는 “그때는 너무 어렸고 무서웠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당시에는 그것밖에 없었다”며 해체 이유를 간접적으로 설명했다.

남규리의 근황과 씨야 멤버들 사이의 과거 불화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1위 가수라 해도 어린 나이에 고민도 많고 참 힘들었겠다”, “아쉽게 해체하긴 했지만 여전히 씨야 노래를 좋아한다”, “남규리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좋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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