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흰 뭐가 그렇게 달라?”…집단행동 나선 의사들, 조승우가 건넨 일침에 ‘화들짝’

조승우

“우리가 일반 회사원과 같냐”는 물음에 “그러면 뭐가 다르냐”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가 보름째 계속되는 가운데, 과거 의료드라마 속 조승우의 사이다 대사가 현 사태와 맞물려 재조명을 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2018년에 방영된 JTBC 드라마 ‘라이프’의 명장면과 대사가 다수 공유되며, 이 영상은 순식간에 큰 공감을 모아 조회수 16만회를 넘겼다.

이 드라마에서는 한 대학병원의 사장으로 취임한 조승우 분가 지방의료화 활성화라는 명분 아래 일부 진료과를 지방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이 계획에 반대하는 의사들은 집단행동을 벌이며 조승우와 격렬한 논쟁을 펼친다.

조승우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조승우는 산부인과 과장에게 “강원도에서 아이를 낳을 때 중국보다 산모 사망률이 더 높다는 기사가 사실이냐?”고 물었고, 산부인과 과장은 “안타깝게도 그렇다”고 답했다.

조승우는 이어 “지금까지 정말 아무 문제가 없었나? 서울에 사는 사람들의 두 배 이상이 수도권 밖에서 살아가는 이유로 죽어가고 있는데”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극 중에서 조승우가 언급한 통계는 정부 집계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07년부터 2016년까지 OECD 평균 모성사망비는 8.21명이다. 10만 명의 산모 중 사망하는 산모의 수가 8.21명인 반면 우리나라는 12.29명으로 OECD 평균보다 높다. 특히 2017년 강원도의 경우 33.5명으로 전국 평균이 7.8명인데 반해 4배가 넘는 수치이다.

조승우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한 의사가 “사장님이라면 지방에 가겠냐”고 물었을 때, 조승우는 “수도권이 아니라는 이유로 서울의 두 배가 넘는 엄마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의사인데 왜 안 가냐”며 반문했다.

그는 덧붙여 “일반 회사였다면 지방으로 옮겨 살 집을 구하고 있을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에 의사는 “우리가 일반 회사원과 같냐”고 반발했고, 조승우는 “그렇다면 뭐가 그렇게 다르냐”며 의사들의 권위 의식을 꾸짖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현실 반영이 잘 된 드라마다”, “5년도 더 된 드라마인데 정주행 해본다”, “어쩜 현실이 더 지독하냐”, “속이 다 시원하다”, “돌팔이 소리 듣고 싶지 않으면 현장으로 돌아가서 진심을 다해 진료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부는 5일부터 전국 주요 100개의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해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라 밝히며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공의들이 소속된 수련병원을 방문해 이들의 복귀 여부를 확인 후, 미복귀자에 한해 ‘최소 3개월 면허정지’ 등의 행정 처분이 내려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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