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밴티지 로드스터’ 스파이샷 포착
풀체인지보다는 페이스리프트에 가까운 모습
어수선한 인테리어는 개선될 것으로 보여…
향후 24개월 동안 8개의 새로운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애스턴 마틴의 스포츠카 쿠페 모델인 밴티지의 후속 모델로 추정되는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그러나 곧 출시될 DB12와 마찬가지로 풀체인지보다는 페이스리프트에 가까운 모습인 것으로 확인된다.
현실적으로, 밴티지의 후속 모델은 새로운 프론트 범퍼와 중앙에 센서 포드를 갖춘 더 넓은 그릴을 채택하여 현재 공식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보이며, 약간의 변화로 새로운 헤드라이트와 통풍 후드, 더욱 뚜렷해진 프론트 스플리터가 추가된 모습이다.
추가적인 변경 사항은 제한적인 모습이지만 프로토타입에는 한정판 V12 밴티지 로드스터에서 보던 통풍식 리어 범퍼가 장착되었지만, 표준 모델의 4개의 테일 파이프 배기 시스템과 테이머 디퓨저는 그대로 유지됐다.
애스턴 마틴 밴티지 로드스터 풀체인지보다는 페이스리프트된 모습
밴티지의 후속 모델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아마도 내부 디자인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모델의 센터 스택과 콘솔은 매우 어수선하기 때문에 앞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애스턴 마틴은 메르세데스 벤츠와 협력하여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물론, 업데이트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서스펜션 조정과 일부 가능한 파워트레인의 업그레이드가 예상된다.
현재 밴티지 로드스터는 트윈 터보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해 503마력(375kW/510PS)과 505lb-ft(685Nm)의 토크를 발휘하고, 0-100km/h까지 가속에 3.8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06km/h에 달한다.
한편, 애스턴 마틴 밴티지 후속 모델에 대해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사항은 없지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크기나 디자인 변경 등 추가적인 업데이트가 예상되고 있다.
위드카 뉴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