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시 앞둔 토요타 프리우스
BMW X1 따돌리고 일본 올해의 차 선정
오는 13일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5세대 토요타 프리우스가 2023-2024 일본 ‘올해의 차(JCOTY)’로 선정됐다.
토요타 프리우스, 2023 일본 올해의 자동차 선정
지난 7일(현지시각) 올해 44회를 맞이하는 일본 올해의 자동차 시상식에서 토요타 프리우스가 2023년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했다. 이 행사는 매년 일본 내 자국 모델 및 해외 모델을 불문하고 그 해 최고의 차를 자동차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한다.
프리우스는 혼다 ZR-V, 닛산 세레나, BMW X1, 폭스바겐 ID.4 등 최종 후보들 중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었다. JCOTY에 따르면 총 360점을 획득해 150점을 얻은 BMW X1을 큰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올해의 수입차에는 BMW X1이 선정됐다.
일본 올해의 차 선정은 자동차 저널리스트 6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투표로 이뤄진다. 올해는 지난 11월 실시된 투표에서 최종 후보로 오른 10개 모델 대상 실차 테스트를 통해 결정됐다.
토요타 프리우스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 오야 켄키는 일본 올해의 차 행사에서 선정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카 오브 더 이어에 투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프리우스 개발에 참여한 회사 내 프로젝트 팀, 공급업체, 판매점 등 많은 분들의 협력으로 이 자동차를 실현할 수 있었다. 그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2.0ℓ 하이브리드
한편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프리우스는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2세대 TNGA 플랫폼 기반이다. 지난해 11월 글로벌 시장에 데뷔했다.
공력 성능을 극대화한 외관과 함께 운전 편의 및 안전 기능을 클러스터와 센터 스크린에 통합해 세련되고 정제된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국내 출시될 2.0ℓ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이전 세대 대비 1.6배 상승한 시스템 출력으로 최고 출력 193마력을 제공한다. 또한 최신 ‘E-Four’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안정적인 주행 성능도 기대할 수 있다.
프리우스가 아반테보다 차체가 더 큰가?
일본기자가 투표한걸
ㅇㅂ 이딴것도 기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