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독보적 판매량의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모델 내년 1월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는 전 세계 시장 중에서도 한국에서 독보적인 판매량을 자랑한다. 이러한 E클래스가 내년 초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국내에 출시된다.
신형 E 클래스 풀체인지는 지난 75년 동안 이어온 헤리티지와 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고급스러운 디지털 럭셔리를 구현했다. 또한 MBUX 슈퍼스크린과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벤츠 E클래스 완전 변경 모델, 2024년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11세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가 내년 1월 출시된다.
1946년 첫 출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700만대 이상 판매된 E-클래스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시리즈다. 국내에서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특히 수입자동차협회 기준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로 2019년 판매량 10만대, 2022년에는 20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2016년 10세대 E 클래스가 출시된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은 올해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AI 기반 루틴 기능 최초 적용
E 클래스 풀체인지는 ‘디지털화’와 ‘개인화’를 통해 기존 세대보다 업그레이드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성을 조화롭게 표현한 외관은 클래식한 라인과 모던한 디자인이 결합됐다. 차량 내부에는 디지털화 구현을 위해 디지털 기반 최첨단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이와 더불어 더욱 지능적이며 높은 학습 능력을 갖춘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이 장착된다.
새롭게 적용된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에는 사운드 시각화 기능이 포함돼 있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을 통해 인상적이고 실감 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장 개인화된 E-클래스답게 인공지능(AI) 기반 ‘루틴’ 기능을 처음 선보인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반복 사용하는 편의 기능을 학습하고 맞춤형 기능을 추천해준다.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게임,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및 브라우저 등 서드파티 앱도 지원한다.
신형 ‘더 뉴 E 클래스’의 자세한 라인업 및 가격은 내년 1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