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타이칸’ 트라이 모터 시스템 탑재
하드코어한 느낌을 주는 거대한 리어윙
타이칸 터보 S를 뛰어넘는 성능
독일의 명품 자동차 회사 포르쉐가 자사의 준대형 세단인 ‘타이칸 터보 GT’의 프로토타입 모델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트라이 모터 시스템을 탑재해 약 1,000마력에 달하는 출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모델보다 더욱 하드코어한 느낌을 주는 타이칸 터보 GT 프로토타입 모델은 거대한 리어윙와 스포일러가 큰 특징이다.
게다가, 이 프로토타입 모델은 페이스리프트된 전면 페시아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새로운 디자인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토타입의 외부 모서리에 있는 블록형 위장은 숨겨진 에어로다이내믹 요소일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이 차량은 고성능 제동장치와 더불어 출력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대형 캘리퍼 및 디스크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사이드 스커트와 함께 검은색 휠도 장착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강력하고 독특한 스타일을 뽐내고 있다.
타이칸 터보 S 뛰어넘는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아직 파워트레인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타이칸 터보 GT는 타이칸 터보 S보다 더욱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차량은 3개의 전기 모터 시스템을 탑재하여 1,014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며, 타이칸 터보 S의 760마력과 1,048Nm의 토크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타이칸 터보 GT는 2.6초 이내에 0-100km/h 가속을 달성하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타이칸 터보 S보다 더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으로 테슬라 모델 S Plaid와의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타이칸 터보 GT는 자체 개발된 고성능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조향 응답성과 탁월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내부에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고급 인테리어와 편안한 시트, 첨단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타이칸 터보 GT의 기본 가격은 타이칸 터보 S의 19만 4,500달러 (약 2억 6000만 원)에 비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타이칸 터보 GT가 더욱 고급스럽고 우수한 성능 및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되며,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추가 기능, 내장 재료의 품질 등에 따라서 가격은 변동 될 수 있다.
위드카 뉴스([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