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너들, 다 이 車로 바꾸겠네”…충전 속도·성능 ‘역대급’으로 돌아온 신차, ‘난리’

댓글 0

📝 AI 요약 보기

AI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 볼보, 2026년형 EX90 공개
  • 엔비디아 칩셋 탑재 및 충전 속도 향상
  • 기존 구매자도 무상 업그레이드

볼보가 2026년형 전기 SUV EX90을 발표하며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선보였습니다.

  • 엔비디아 칩셋으로 중앙 컴퓨터 교체
  • 800V 고전압 시스템으로 충전 속도 향상
  • 실시간 안전 경고 시스템 추가
  • 기존 구매자도 무상 업그레이드 제공

볼보는 플래그십 전기 SUV EX90의 2026년형 모델을 통해 고전압 충전 시스템과 최신 컴퓨터 칩셋을 장착하여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충전 시간 단축과 안전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 2025년형 구매자에게도 동일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 기반 듀얼 코어 컴퓨터 채택
  • 초당 500조 회 연산 가능, 자율주행 기능 강화
  • 800V 아키텍처로 10분에 250km 충전 가능
  •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와 충전 최적화 알고리즘 적용
  • 도로 결빙 및 사고 경고 시스템 추가
  • 미국 시장 공략 및 한국 출시 기대
10분에 250km, 충전 혁신 이끄는 고전압 전환
차량의 두뇌 바꾼다… 엔비디아 칩셋 전면 탑재
2025년형 구매자도 최신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볼보 2026 EX90
2026 EX90 / 출처 : 볼보

볼보가 플래그십 전기 SUV EX90의 2026년형 모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연식 변경을 넘어 하드웨어부터 충전 시스템, 안전·편의 사양까지 전반적인 대개편에 가깝다.

특히 해외에서 2025년형을 구매한 고객에게도 2026년형 수준의 하드웨어로 무상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성능의 근간, 중앙 컴퓨터 전면 교체

볼보 2026 EX90
2026 EX90 / 출처 : 볼보

볼보는 기존 EX90에서 지적됐던 소프트웨어 문제를 소프트웨어 패치만으로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차량의 중앙 컴퓨터를 통째로 교체하는 결단을 내렸다.

새롭게 탑재된 시스템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 기반 듀얼 코어 컴퓨터로, 초당 500조 회 연산이 가능해 자율주행 기능 구현에도 충분한 성능을 갖췄다.

기존 2025년형 소유자도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이와 동일한 하드웨어로 무상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800V 고전압 시스템 도입… 충전 속도 ‘비약적’

볼보 2026 EX90
2026 EX90 / 출처 : 볼보

2026년형 EX90에는 기존 400V 대신 800V 아키텍처가 적용돼 충전 속도가 대폭 향상됐다. 350kW 초급속 충전기 사용 시 10분 만에 약 250km 주행이 가능한 전력을 충전할 수 있다.

볼보는 여기에 자사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와 충전 최적화 알고리즘을 더해 충전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배터리와 모터의 경량화로 주행 성능까지 향상시켰다.

안전·편의 사양도 한층 강화

볼보 2026 EX90
2026 EX90 / 출처 : 볼보

EX90에는 도로 결빙, 전방 사고 등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커넥티드 안전 경고 시스템이 새롭게 탑재됐다. 운전자가 응답하지 않으면 차량이 자동 정차하고 볼보 긴급 콜센터와 연결되는 시스템도 적용됐다.

또한 야간 자동 비상 조향, 업그레이드된 주차 파일럿 어시스트 등이 포함돼 운전 편의성도 강화됐다.

편의 사양으로는 버튼 조작만으로 유리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일렉트로크로믹 파노라마 루프가 적용됐다.

💡 볼보 EX90의 2026년형 모델이 기존 모델과 무엇이 다른가요?

2026년형 볼보 EX90은 기존 모델과 비교하여 여러 면에서 개선되었습니다.

  • 중앙 컴퓨터가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 기반으로 교체되어 자율주행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 800V 고전압 시스템 도입으로 충전 속도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 새로운 안전 경고 시스템과 편의 사양이 추가되었습니다.

미국 생산 확대… 한국 출시도 기대감↑

볼보는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2026년 말부터 미국 리지빌 공장에서 XC60 생산을 시작한다. 이 공장은 EX90과 폴스타 3에 이어 차세대 하이브리드 모델도 생산할 예정이며, 업계는 이를 차세대 XC90으로 추정한다.

볼보 리지빌 공장
리지빌 공장 / 출처 : 볼보

호칸 사무엘손 볼보 CEO는 이번 투자가 미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약속이며 현지 생산 거점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시장 출시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으나, 당초 2025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됐던 만큼 조만간 일정이 발표될 전망이며, 출시될 경우 기아 EV9과 직접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에서 싱글 모터, 듀얼 모터 등 다양한 구성이 제공되고 있어, 국내 소비자도 고성능과 고효율 버전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볼보코리아는 한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감안해 트림 구성과 도입 시기를 검토 중이며, 조만간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0
공유

Copyright ⓒ 더위드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