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페 스타일 소형 SUV ‘C-HR’
공기역학적인 외관 설계가 특징
디자인 패키지 GR 스포츠 에디션 선택가능
토요타는 자사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해머헤드’를 도입한, 쿠페 스타일의 소형 SUV 2세대 C-HR을 현지시간으로 26일에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하이브리드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으로 제공하며,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신형 C-HR은 토요타에서 ‘슈퍼 쿠페’라는 칭호를 부여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360mm, 전폭 1830mm, 전고 1558mm, 휠베이스 2640mm로, 전체적인 크기는 국산차인 기아 셀토스와 비슷하다.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이 차량은 토요타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해머헤드를 적용하였다.
차량 내부는 2열 오토 플러시 도어핸들이 이전 세대 C필러에서 도어 위치로 이동되었다.
또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2.3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루프, 64컬러 앰비언트 램프, JBL 사운드 시스템, 신형 스티어링 휠, 전자식 기어레버 등이 적용되었다.
이러한 각종 신기술 적용은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운전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토요타 C-HR 풀체인지, 하이브리드와 PHEV로 운영
토요타 C-HR은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무장되어 있으며,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디지털 키, 그리고 사각지대 경고 등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작동할 수 있는 완전 자동 원격 주차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고객이 원한다면 ‘GR 스포츠 에디션’의 내외관 디자인 패키지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형 C-HR은 하이브리드와 PHEV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는데, 1.8 하이브리드의 최고 출력은 140마력이고 2.0 하이브리드의 최고 출력은 198마력이다.
2.0 하이브리드는 기본으로 사륜구동이 제공된다. 총 출력 223마력에 달하고 EV 모드로 최대 66km 주행이 가능하다.
위드카 뉴스([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