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만 SUV 렌더링 이미지 공개
픽업보다 세련되고 강인한 디자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용성도 강조

기아가 첫 픽업트럭 ‘타스만’을 공개한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제작한 SUV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에서 타스만 픽업트럭을 바탕으로 제작한 타스만 SUV 렌더링 이미지는 픽업트럭보다 더욱 세련되고 강인한 인상을 주고 있다.
타스만에서 SUV로 디자인의 재탄생

렌더링된 타스만 기반 SUV는 기존 픽업트럭의 디자인 요소를 자연스럽게 확장한 모습이다. 차체는 뒤쪽으로 길게 이어지며 추가된 리어 윈도우와 D필러의 날렵한 라인이 눈에 띈다.
특히,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마감된 펜더 플레어는 기존 타스만의 어두운 회색 플레어보다 차체 디자인과 더 잘 어우러져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외에도 차량의 휠베이스는 기존 타스만 픽업트럭보다 짧아졌고, 후미 디자인은 SUV의 특성을 살려 리어 펜더와 도어 아치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또한, 기아 로고가 새겨진 대형 리어 패널과 높아진 테일라이트가 차체 후면을 더욱 인상적으로 만들었으며, 픽업 모델에서 사용되던 범퍼 스텝도 유지해, 루프랙에 화물을 적재할 때 실용성을 제공한다.
오프로드 감각과 SUV의 실용성

SUV로 전환된 타스만은 단순히 외형뿐만 아니라 실용성도 강조된다. 루프랙과 높은 차체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며, 짧아진 휠베이스 덕분에 더 민첩한 주행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이미 타스만 픽업트럭에 2.5리터 가솔린 엔진(281마력)과 2.2리터 터보디젤 엔진(210마력)을 탑재한 바 있어, SUV 모델에도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현재로서는 타스만 기반 SUV가 실제로 개발 중이라는 공식 발표는 없으며, 이번 렌더링은 개인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생각일 뿐이다.

그러나 기아가 픽업트럭 타스만을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에 진출한 점을 감안하면, 오프로드 중심의 SUV 모델 출시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특히, 중동 및 호주와 같은 SUV와 오프로드 차량 수요가 높은 시장에서는 이 모델이 큰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타스만 SUV가 공식적으로 출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나도계약해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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