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C-클래스 엔트리 모델
‘C200 아방가르드’ ‘C200 AMG라인’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7일 럭셔리 중형 세단 C-클래스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 ‘C 200 아방가르드’와 ‘C 200 AMG 라인’ 출시를 알렸다.
C-클래스는 1982년 전신 190 모델 이후 전 세계적으로 1,050만 대 이상 판매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베스트셀러 모델로 자리잡았다.
벤츠 C 200, 최신 편의 사양 등 갖추고 재출시
C 200은 2022년 이후 국내에서 판매가 중단됐으나 최근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춰 재출시됐다.
C 200 아방가르드와 C 200 AMG 라인 두 모델은 앞좌석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등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을 기본 제공한다. 톨 정산 시스템과 디지털 키 전달 프리인스톨레이션도 기본 사양에 포함된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가솔린 엔진 장착으로 최고 출력 204마력과 최대 토크 32.6 kg.m을 발휘하며 9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한다.
또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가속 시 추가 출력 최대 20마력이 제공되며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 제동 등을 통한 뛰어난 연료 효율성도 자랑한다.
C 200 아방가르드 6200만 원
C 클래스는 우아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강조하며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라는 디자인 철학을 계승한다.
C 200 아방가르드는 LED 고성능 헤드램프와 크롬 마감 프론트 에이프런, 세로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삼각별 로고 등을 특징으로 한다. C 200 AMG 라인은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 18인치 AMG 5 스포크 알로이 휠 등이 조화를 이뤄 스포티한 면모가 강조된다.
실내는 운전석을 향해 약 6도 기울어진 대시보드와 센트럴 디스플레이, 항공기 엔진 덮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송풍구가 장착된다.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고 스마트폰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적용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자의 음성과 터치 스크린으로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프리-세이프 및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앞좌석 열선 시트, 온열 윈드스크린 워셔 시스템 등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도 탑재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C 200 아방가르드가 6200만 원, C 200 AMG 라인이 6500만 원이다. 저공해 차량 2종 인증을 받아 혼잡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등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전국 공식 전시장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