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미니밴 ‘V클래스’ 부분변경 공개
캠핑에 최적화된 V클래스 마르코 폴로 옵션 제공
미니밴 분야의 ‘S 클래스’로 불리우는 메르세데스-벤츠 V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이 공개됐다.
마이바흐에 견줄 벤츠 V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는 26일(현지시간) 페이스리프트된 신형 V클래스를 공개하며 유럽 시장 판매 개시를 알렸다.
업데이트된 V클래스는 4인부터 8인까지 다양한 좌석 구성을 제공한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플래그십 S클래스 세단의 디자인 요소를 차용했으며 마이바흐 모델에 견줄만한 고급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면부는 수평 패턴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보닛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아이코닉 엠블럼을 장착해 존재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보닛은 헤드라이트 위 적용된 굴곡으로 역동적인 전면 외관을 완성한다. 범퍼는 우아한 디자인을 채택으며 후면에는 뒷유리창을 넓게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V클래스의 차체 크기는 길이 5140mm, 폭 1928mm, 높이 1920mm, 휠베이스 3200mm로 충분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가격은 1억 원부터
신형 V클래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MBUX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구성해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스티어링 휠, 64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팅은 실내를 더욱 고급스럽게 만든다.
여기에 듀얼 슬라이딩 도어, 다중 에어백 시스템, 2-ZONE 공조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고급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상위 트림에는 2열 12V 콘센트,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추가된다.
이외에 조명이 들어오는 2열 테이블, 전동식 슬라이딩 도어가 제공되며 AMG 리어 스포일러, 디지털 룸미러, 19인치 휠, 나파 가죽 시트 등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OM654 디젤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가 결합된다. 트림에 따라 최고출력 190/237마력, 최대토크 44.9/56.1kgm를 발휘한다. 후륜구동이 표준이며 사륜구동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한편 신형 V클래스는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갖춘 EQV 모델과 캠핑에 적합한 V클래스 마르코 폴로 옵션도 제공한다. EQV 모델은 WLTP 표준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365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유럽 가격은 트림에 따라 74,150유로(약 1억 원)부터 112,084유로(약 1억 6천만 원)로 책정됐다.
카니..렉스?
도대체 돈을 얼마나 처 먹였으면9인승이 안만드는거냐 안들어오는거냐
알파드가 훨씬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