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산지 얼마 안 됐는데 “날벼락 맞은 차주들”… 대규모 사태에 ‘이럴 수가’

마쯔다 CX-90 및 CX-70 리콜
총 81,000대 소프트웨어 오류
Mazda CX-90 and CX-70 Recall
CX-90 (출처-마쯔다)

마쯔다가 2024-2025년형 CX-90과 2025년형 CX-70 모델에 대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문제로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리콜은 계기판 전자 공급 장치 오류와 구동력 손실을 유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약 81,000대의 차량이 영향을 받고 있다.

계기판 전자 장치의 오류

Mazda CX-90 and CX-70 Recall (2)
CX-70 (출처-마쯔다)

이번 리콜의 가장 큰 규모는 계기판의 전자 공급 장치 오류로 인해 발생했다.

마쯔다에 따르면 약 80,915대의 CX-90 및 CX-70 모델에서 차량을 시동할 때 성에 제거 장치, 안전벨트 경고, 360도 카메라 시스템 및 고전압 배터리 냉각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마쯔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SU 소프트웨어를 재프로그래밍할 계획이며, 이는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구동력 손실 유발 가능성 있는 심각한 소프트웨어 문제

Mazda CX-90 and CX-70 Recall (3)
CX-90 (출처-마쯔다)

다른 두 가지 리콜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해 차량 구동력 손실 가능성이 있다. 첫 번째 리콜은 약 30,488대의 차량에 영향을 미친다.

해당 차량의 파워트레인 제어 모듈과 엔진 제어 모듈에 문제가 있어, 마쯔다 딜러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재프로그래밍해야 한다. 이 작업은 보증 기간 내에 무료로 진행되며, 12월 30일까지 소유주에게 알림이 발송될 예정이다.

두 번째 리콜은 14,902대의 CX-90 및 CX-7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해당된다. 이 차량들의 인버터 소프트웨어가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아 계기판 경고등이 잘못 표시되거나 EV 모드에서 구동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Mazda CX-90 and CX-70 Recall (4)
CX-70 (출처-마쯔다)

마쯔다 딜러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며, 소유주들은 가까운 딜러를 방문해 무료로 수리받을 수 있다.

한편, 마쯔다가 이번에 진행하는 리콜의 모든 수리 비용은 보증에 따라 무료로 처리되며, 각 리콜에 대한 안내는 연말까지 소유주들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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