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더니 “이렇게 많이 뽑는다고?”…기아가 칼 빼든 진짜 이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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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하반기 대규모 채용 시작
  •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 동시 채용
  • 미래 모빌리티 전환에 따른 인재 확보

기아가 하반기에 대규모 채용을 실시합니다.

  • 채용 부문은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으로 나뉩니다.
  • 총 26개 부문에서 다양한 직무를 모집합니다.
  • 채용 확대는 전기차와 PBV 같은 미래 모빌리티 사업 방향과 맞물려 있습니다.

기아가 전기차와 PBV 사업을 확대하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합니다.

이번 채용은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까지 아우르며 26개 부문을 모집합니다.

  • PBV는 맞춤형 차량으로, 기아는 이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 외국인 및 장애인 전용 부문 신설은 다양성과 창의성을 강화하기 위함입니다.
  • 기아는 전국 대학을 돌며 ‘커리어 캠프어스’로 채용 홍보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기아, 신입·경력·외국인·장애인 첫 동시 채용
EV·PBV 확대 맞춰 ICT·제조 등 인재 수요 급증
외국인·장애인 신설, 채용 문 넓히며 변화 가속
기아
기아 하반기 채용 / 출처: 연합뉴스

기아가 올 하반기 대규모 집중 채용을 시작한다. 9월 1일부터 지원서를 받는 이번 채용은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까지 아우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26개 부문이 열렸고, 분야도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ICT, 글로벌 사업, 상품, 국내 사업 등으로 넓게 퍼져 있다.

특히 신입 18개, 경력 17개, 외국인 7개, 장애인 9개 부문으로 세분화된 점은 눈길을 끈다. 기아가 네 그룹을 동시에 뽑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숫자만 늘린 채용 아니다…집중 방식으로 판 바꾼 기아

규모만 놓고 봐도 달라졌다. 불과 지난해 하반기까지만 해도 신입 채용은 13~19개 부문 수준에 머물렀다.

기아
기아 하반기 채용 / 출처: 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경력 채용도 기존처럼 월별 상시 채용이 아니라 한꺼번에 몰아 진행해 25개 부문, 80여 개 직무를 공고했다. 이번 하반기에도 집중 채용 방식을 이어가며 채용의 틀을 크게 바꾼 셈이다.

채용 프로세스를 한정된 기간 안에 모으는 전략은 회사가 원하는 시점에 필요한 인재를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기아의 채용 확대는 단순한 숫자 경쟁이 아니라 사업 방향 전환과 맞닿아 있다. 회사는 전기차와 PBV 같은 미래 모빌리티를 핵심 성장 축으로 삼고 있다.

PBV는 특정 목적에 맞춘 맞춤형 차량으로, 차량을 단순 운송 수단이 아니라 생활·업무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개념이다. 기아는 이 분야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보고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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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하반기 채용 / 출처: 연합뉴스

자연히 소프트웨어, ICT, 제조 솔루션, 고객 경험 같은 연관 직무에서도 인력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다. 이번 채용이 그 수요를 반영한 결과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 PBV란 무엇인가요?

PBV는 목적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의 약자입니다.

  • 특정 목적에 맞춰 설계된 맞춤형 차량을 의미합니다.
  • 운송 수단을 넘어 생활 및 업무 플랫폼으로 확장합니다.
  • 기아는 이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국인·장애인까지…채용 문 넓히는 기아의 승부수

외국인과 장애인 전용 부문을 신설한 것도 변화의 신호다.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인재와,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구성원을 끌어들이려는 의도가 읽힌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 전환과 자율주행, 서비스형 모빌리티로 판이 바뀌고 있다. 기업 경쟁력은 기술 못지않게 다양성과 창의성에서 나온다. 기아가 채용의 문을 더 넓힌 것은 인재 풀을 풍부하게 가져가려는 전략적 선택이다.

또한 기아는 ‘커리어 캠프어스’라는 이름으로 전국 대학을 돌며 채용 홍보를 강화한다. 현직자가 직접 상담하는 박람회, 팝업 행사를 통해 구직자와 소통 폭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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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하반기 채용 / 출처: 연합뉴스

결국 이번 채용은 기아가 EV와 PBV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본격화하면서, 그에 맞는 인재 확보를 서두르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채용 규모와 방식 모두 달라진 만큼 기업의 방향성도 한층 뚜렷해졌다. 앞으로 기아가 어떤 속도로 변화를 이어갈지, 그리고 새로 합류한 인재들이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가 주목된다. 새로운 가능성의 문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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