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사요” 중고차 딜러가 50만원 남아도 무조건 사온다는 기아 레이 EV 나온다

외장 색상 6종, 내장 색상 2종으로 운영
EV 전용 저소음 타이어 적용
기아 레이 EV
출처 – 기아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중고차 딜러가 50만원 남아도 사온다는 차가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기아 레이’, 중고차 유튜버인 ‘중고차의모든것’은 한 영상을 통해 딜러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량을 소개했다.

그는 “딜러들이 50만원만 남아도 가져오는 차량?” 이라는 질문에 “기아 레이”라고 답했다. 저렴한 가격대에 비해 상품성이 좋기 때문.

기아 레이는 2011년 11월 처음으로 출시됐다. 경차로 출시됐음에도 독특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아 레이 EV
출처 – 유튜브 중고차의 모든것

레이EV 사전예약 실시


기아는 지난해 출시한 ‘더 뉴 기아 레이’의 전기 버전인 ‘더 기아 레이 EV’의 사전 예약을 지난달 23일에 시작했다. 스파크 EV가 경차 규격을 초과해 소형차로 분류되면서, 국내에 출시하는 유일한 경형 전기자동차다.

기존 레이 디자인에 14인치 알로이 휠과 육각형 충전 포트가 있는 전면 센터 그릴 등,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추가했다.

인테리어에서는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전자식 변속 레버, 그리고 컬럼 타입의 시동 버튼을 통합하여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기아 레이 EV 14인치 알로이 휠
기아 레이 EV/출처-기아자동차 사이트
기아 레이 EV
기아 레이 EV/출처-기아자동차 사이트

기존 레이에서 시동 버튼과 변속 레버가 위치한 센터페시아는 이제 수평형 공조 스위치, 디스플레이, 그리고 수납 공간으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보조금 받으면 실구매가 1000만원 대

7일 환경부 정보에 따르면 기아 레이 EV는 4인승과 1·2인승 밴 모델에 대해 512만 원의 정부 지원금이 부여된다.

이 금액은 올해 국내 전기차에 제공되는 최대 680만 원의 정부 보조금 중 75.3%에 해당하며, 주행 거리와 혁신 기술(V2L 기능)에 따른 차등 지급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기아 레이 EV
기아 레이 EV/출처-기아자동차 사이트

따라서 이 차량에는 각 지자체의 보조금과 국고 보조금 512만 원을 합산해 최종 구매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서울시에서는 지방비 135만 원을 더해 총 647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가장 높은 보조금을 제공하는 경남 거창군에서는 1,377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4인승 승용 모델을 기준으로 한 레이 EV의 시작 가격은 2,775만 원이다. 유상 옵션이나 가격 변동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 서울에서는 2,128만 원, 경기 안양에서는 2,000만 원, 경남 거창에서는 1,398만 원에 해당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기아 레이 EV
기아 레이 EV/출처-기아자동차 사이트

풀옵션으로 구성된 상위 에어 트림의 경우 가격은 3,080만 원이다. 이 사양으로 레이 EV를 구매하면 서울에서는 2,433만 원, 인천에서는 2,305만 원에 구매가능하며, 경남 거창(1,703만 원)과 전남 해남(1,928만 원) 같은 지역에서는 1천만 원대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복합전비 5.1km/kWh의 기아 레이 EV

레이 EV는 신규 색상인 스모크 블루를 포함한 총 6가지의 다채로운 외장 색상, 그리고 내장 색상 2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아 레이 EV
기아 레이 EV/출처-기아자동차 사이트

배터리는 35.2kWh의 리튬인산철(LFP)를 사용하며, 공기역학을 향상시킨 언더커버의 적용으로 205km의 복합 주행거리와 233km의 도심 주행거리를 보장한다.

또한, 14인치 타이어를 기반으로 5.1km/kWh의 뛰어난 복합 전력 효율을 실현했다.

기아 레이 EV 사전 계약 실시
기아 레이 EV/출처-기아자동차 사이트

충전은 150kW급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배터리가 10%에서 80%까지 약 40분 만에 충전된다. 반면 7kW급 완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10%에서 100%까지 충전하는데 대략 6시간이 걸린다.

구동 모터는 최고 출력이 64.3kW(약 87ps)와 최대 토크 147Nm를 제공한다.

더 기아 레이 EV 사전계약
기아 레이 EV/출처-기아자동차 사이트

이는 가솔린 모델의 76ps(약 55.9kW) 최고 출력과 9.7kgf·m(약 95.1Nm) 최대 토크에 비해 약 15%와 55% 향상된 수치다. 더불어, EV 전용 저소음 타이어의 적용으로 주행 중 정숙성도 높였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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