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나오면 아반떼 어떡해요?” 기아의 야심작 K4 등장에 아빠들 기대감 ‘뿜뿜’

기아 K4 예상도 공개
기존 K3와 구분되는 변화 적용

기아가 올해 상반기 K4 세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 차량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목표로 하는 전략 모델로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갓차’에서 기아 K4의 독점 렌더링을 제작, 공개했다.

기아 K4, 확 달라진 외관

예상도를 통해 본 K4의 디자인은 기존 K3와 비교해 크게 달라진 점을 보여준다. 특히 전면부 디자인은 그릴과 통합된 헤드램프로 새로운 인상을 준다.

기아의 최신 디자인 요소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범퍼 중앙 프라잉 코 그릴과 하단의 역사다리꼴 에어 인테이크는 차량에 강렬한 인상을 부여한다.

번호판을 범퍼 하단에 배치함으로써 세단의 스포티한 면모를 강조하고 숨겨진 머플러 디자인은 차량의 매끄러운 디자인을 강조한다.

측면에서는 삼각형 모양의 캐릭터 라인이 돋보인다. 여기에 쿠페를 연상시키는 뒷문 도어캐치의 상단 문틀 이동 그리고 마치 루프가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은 참신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는 기아가 K4를 통해 준중형 세단의 기존 경계를 넘어서려는 의지를 드러낸다.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

K4에는 히든타입 도어핸들, 최신 통합정보시스템과 같은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높인다.

업계 전문가들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장착을 통해 준중형 세단의 엔터테인먼트와 정보 제공 방식에 새로운 기준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K4는 이전 모델인 K3에 비해 차체와 휠베이스가 확대돼 더 넓은 공간과 향상된 편안함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대차 아반떼(해외명 엘란트라)와 같은 3세대 플랫폼을 사용하며 현재 내연기관 모델에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K4의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기아가 해외 전용 모델로 출시할지, 아니면 국내 시장에도 출시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K4가 디자인과 기술적인 측면에서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킨다면 국내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