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논란 후
잘살고 있는 혜리 근황 전해지며
그가 타는 자동차도 재조명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으로 큰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겸 배우 혜리가 행복하게 살고 있는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그가 타는 자동차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쉬는 날에도 멈출 수 없는… 자기관리?!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해당 영상 속에서 혜리는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피부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면서 혜리는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그는 “목표를 정했다. 크리스마스 이브 때 비빔밥을 먹을 것이다. 비빔밥이 너무 먹고 싶고, 당면도 먹고 싶다”는 말로 다이어트 성공 후의 소소한 목표를 전했다.
사랑은 떠났으나… 부동산 시세차익으로 재미 본 혜리
한편 혜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건물을 통해 약 30억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거둔 사실이 최근 알려지기도 했다.
혜리는 2020년 12월 31일 자신이 설립한 법인 ‘엠포’ 명의로 역삼동의 지상 4층, 대지면적 245.3㎡ 빌딩을 사들였다. 이때 땅값으로만 43억 9000만 원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는 해당 건물에 대한 잔금을 2021년 4월 30일 치렀고, 곧바로 재건축 허가를 받아 같은 해 6월 착공에 돌입했다. 준공된 건물은 지상 4층 규모에 연면적 499.88㎡였다.
공사가 마무리된 후 하나자산신탁과 담보신탁을 맺고 소유권을 이전한 혜리는 이 과정에서 30억 이상의 시세차익을 봤다. 해당 건물의 현재 시세는 75억 원이다.
혜리, 귀여운 이미지지만 알고 보면 ‘벤츠 타는 여자’
혜리는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를 운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
당시 영상을 통해 공개된 혜리의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GLC였다.
벤츠 GLC는 우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내·외관 디자인, 다양한 편의 사양,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성,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을 적용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가격은 9210만 원부터 시작이다.
신형 GLC 300 4MATIC 쿠페는 2.0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바탕으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kgf·m을 발휘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경우 부스트, 글라이딩, 회생 제동과 함께 부드럽고 신속한 시동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360도 카메라와 연계한 투명 보닛, 내리막길 속도 조절, 오프로드 주행 모드 등을 제공하며 뒷바퀴 조향 최대 4.5도 후륜 조향 시스템과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복합연비는 10.7km/L이며, 이전 세대 대비 15mm가량 길어진 휠베이스로 다이내믹한 프로포션이 구현되었다.
파노라믹 선루프 또한 SUV보다 60mm 길어져 개방감이 향상되었고, 공기저항계수도 이전 세대보다 0.03Cd 개선된 0.27Cd를 기록했다. 여기에 20인치 휠 등 AMG 라인 외관 패키지가 탑재되었다.
실내에는 11.9인치 디스플레이,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신형 스포츠 스티어링 휠, 15개 스피커가 포함된 부메스터 서라운드 시스템, 헤드레스트와 등받이가 연결된 시트가 적용되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GLC는 윈터 패키지, 공기 청정 패키지,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열 및 소음 차단 글래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나아가 MBUX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디지털 키 전달, 지문 스캐너,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차선 변경 어시스트, 차선 유지 보조,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었다.
혜리가 타는 자동차와 관련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GLC 괜찮지. 무난한 선택이다”, “의외로 엄청 비싼 차를 타지는 않는구나”, “혜리 정도면 저 정도 차는 기본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