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차를 어디서 구했대?!”… 아빠 품 떠나는 그리, 생각지도 못한 자동차 정체에 ‘깜짝’

김구라 그늘에서 벗어나기로 한
그리가 선택한 클래식한 세컨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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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좌) / GM=지오 트랙커 (우)

김구라의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가 오는 7월, 아버지의 품을 떠나 해병대에 입대한다는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리의 세컨드 카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는 아버지 김구라와 함께 어린 시절부터 ‘폭소클럽2’, ‘스타 골든벨’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인지도를 쌓아왔다.

2016년 이후 힙합 뮤지션으로도 활동하며 25세의 나이임에도 데뷔 19년 차가 된 그리.

지난 6월 그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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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그리 인스타그램

그리는 “누군가는 나를 보고 낙천적으로 산다, 여유로워 보인다고 말한다”며 “나쁘게 말하면 ‘대충 산다’는 뜻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의식중에 내가 아버지를 믿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며 “조금 더 자립심을 키우고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며 해병대에 자원한 이유를 설명했다.

7월 29일 해병대 입대를 앞둔 그리는 “해병대에 들어가면 마인드 셋이 확실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올드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카 지오 트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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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M=지오 트랙커

아버지 김구라의 그늘에서 벗어나겠다고 다짐한 그리의 입대 소식이 화제가 되면서 그리의 자동차에도 사람들의 시선이 모였다.

그리는 어린 나이임에도 자동차에 큰 관심이 있어 3년 동안 무려 4대의 차를 구매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김구라가 아들을 위해 쉐보레 말리부를 선물해 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현재는 제네시스 G70을 운전한다고 알려진 그리는 지난해 세컨드카를 장만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리의 세컨드 카는 바로 올드카 지오 트랙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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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M=지오 트랙커

미국 제너럴 모터스 산하의 지오 서브 브랜드로 판매했던 소형 SUV 모델인 지오 트랙커는 1988년 처음 출시되었다.

지오는 1997년 이후 사라졌지만, 트랙커는 각지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클래식카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반적인 승용 SUV와는 다르게 소형 트럭 인증을 받으면서 트랙커는 소형 트럭의 구조를 가지고 단단한 내구성을 지녔다.

승차감은 좋지 못한 편이었지만 오프로드 4륜구동 기능을 지니고 있어 어디서든 튼튼하고 견고하다는 강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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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M=지오 트랙커

1998년을 끝으로 단종되었지만 이후 쉐보레 브랜드에서 2세대 트랙커를 판매했으며, 이 역시도 2004년까지 판매된 후 단종되었다.

올드카의 매력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지오 트랙커는 현재 중고 매매가 1천만 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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