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 속출했던 그랜저가 “드디어?”…G80도 위협하는 고급감 수준으로 ‘변화’

신형 그랜저 예상도 공개
아이오닉 6 닮은 전면부
방향지시등 위치 변경
GRANDEUR facelift estimates released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완성도 높은 예상도가 공개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 출시된 7세대 그랜저는 이미 국내 시장에서 준대형 세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이번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보다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특히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 개선으로 제네시스 G80과 견줄 만한 고급스러움을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오닉 6 닮은 세련된 전면부와 방향지시등 위치 변경한 후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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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신차 예상도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에 따르면, 신형 그랜저는 최근 공개된 아이오닉 6 페이스리프트를 연상시키는 주간주행등과 날렵한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기존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보다 한층 더 세련미가 더해졌으며, 헤드램프 역시 기존 커다란 사각형에서 좌우로 슬림하게 마감된 직사각형 형태로 변경되어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사이드 미러에 위치한 측면 방향지시등은 전면 펜더 위치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런 디자인 변화는 기존 그랜저에 보다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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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후면부 역시 큰 변화가 예고됐다. 기존 심플한 수평형 테일램프가 적용되어 있지만, 신형 모델은 범퍼 하단에 위치하던 방향지시등이 상단 테일램프 위치로 올라올 전망이다.

이는 그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지적해왔던 요구사항을 반영한 디자인 변화로, 방향지시등의 시인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범퍼 디테일 등 일부 디자인도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스티어링 휠 디자인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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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실내 역시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센터콘솔 부분 디자인 변경과 함께 스티어링 휠 디자인도 최신 스타일로 변경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행 그랜저의 스티어링 휠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있었던 만큼,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센터패시아 등 디자인 레이아웃 일부가 현대차의 최신 모델과 유사한 형태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2.5 가솔린을 기본으로 최대 18km/L의 우수한 연비를 자랑하는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주력 모델이 될 것이며, 이외에 3.5 가솔린 및 3.5 LPG 모델도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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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또한 현행 모델 기준 3,711만 원부터 시작하는 그랜저는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와 함께 가격이 소폭 인상될 전망이며 출시는 내년 상반기 경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는 디자인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제네시스 G80에 버금가는 고급스러움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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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특히 전후면 디자인의 세련미 강화와 불만이 속출했던 후면부 방향지시등 실내 인테리어 개선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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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괴상망측하게 생겨 먹었다.저것도 디자인이라 했나.도시미관해치고 짜증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