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 쿠페 공개
뛰어난 성능에 감성이 함축된 모델
판매는 10월 11일부터
GV80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쿠페 특성을 가미한 ‘제네시스 GV80 쿠페’가 지난 26일에 선보여졌다.
쿠페형 SUV의 특징은 루프(지붕) 라인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것으로, 이러한 역동적인 디자인은 기존의 박스 형태의 SUV와는 확연히 다른 외관을 갖게 한다.
그러나 쿠페형 SUV의 아름다운 라인 때문에 트렁크의 용량이 줄어들고, 2열의 헤드룸도 감소한다.
이런 공간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사랑하는 팬들이 있어, 많은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쿠페형 SUV를 라인업에 포함시키고 있다. BMW X6, 벤츠 GLE 쿠페, 아우디 Q8, 포르셰 카이엔 쿠페 등이 대표적이다.
GV80 쿠페는 뒷부분이 낮아지는 전형적인 ‘쿠페’ 스타일을 GV80에 녹여냈다. 전면 그릴은 기존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안쪽에 더한 그물 모양으로 더욱 독특하게 디자인됐다.
D컷 스티어링 휠의 투톤 컬러, 독특한 패턴의 카본 가니쉬, 전용 패턴 및 스티치의 시트와 메탈 소재의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이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후면에는 LED 리어 콤비램프와 일체형 보조제동등이 적용되어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리어 스포일러는 중앙을 향한 스타일로 스포티함을 더했다.
또한, 실버와 블랙의 투톤 리어 범퍼와 크레스트 그릴 디자인의 듀얼 트윈 머플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제네시스 GV80 쿠페, 최고 출력 415마력
다양한 편의 사양도 도입됐다.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디지털 키, 지문 인증 시스템, 콘솔 암레스트의 UV 살균 기능, 열선 암레스트, 실내 향기 시스템, 2열 핸들 센서는 기본적으로 포함됐다.
더불어, 뒷좌석에는 OTT 서비스를 위한 14.6인치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오디오가 장착됐다.
엔진 사양도 풍부하다. 기존의 2.5리터와 3.5리터 가솔린 터보 외에,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가 장착된 3.5리터 터보 엔진이 추가됐다. 이 엔진은 최대 출력 415마력과 최대토크 56.0kgf·m의 성능을 자랑한다.
제네시스는 GV80 쿠페로 시장에서 더 넓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다. 안세진 제네시스프로젝트2실 실장은 “GV80 쿠페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목표로 개발됐다”고 전했다. 제네시스는 이를 “뛰어난 성능과 감성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모델”이라고 강조한다.
10월 11일부터 제네시스 GV80 쿠페의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배터리를 어느것을 장착하는지는 언급안하고 불쌍한 현대차. 중국산 배터리라고 말할수 없고 출고가 안되니 할인판매하고 정부에게보조금 늘리라고 압박. 로비의 천재가 현대차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