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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KF-21 분담금 삭감에도 무기 쇼핑 지속
- 4대의 A400M 수송기 추가 구매 의사 표명
- 중국산 중고 군함 도입 검토 중
인도네시아가 KF-21 분담금을 줄이면서도 다양한 군사 무기 구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프라보워 대통령은 A400M 수송기 4대를 추가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인도네시아는 중국산 중고 군함 7척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한국과의 KF-21 공동개발은 포기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인도네시아는 군 현대화를 위해 대규모 무기 구매를 진행 중입니다.
특히 KF-21 분담금 삭감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무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4대의 A400M 수송기 추가 구매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이는 재난 대응 및 인도주의 임무 수행에 활용될 것입니다.
- 중국으로부터 1970년대 도입된 중고 군함 7척을 도입해 해안 방어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 한국과의 KF-21 공동개발 프로젝트는 경제적 논의가 진행 중이며,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각종 군사 무기 쓸어담는 인도네시아
퇴역 항공모함에 이어 중고 군함까지
분담금 축소에도 KF-21은 포기 안 해

KF-21의 분담금 문제로 공분을 샀던 인도네시아가 또 다시 대규모 무기 쇼핑에 나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KF-21 이외에도 KAAN을 비롯한 다수의 전투기 구매를 시도했으며 이번에는 수송기와 군함 등에도 관심을 드러내며 각종 무기를 쓸어담고 있다.
4대의 수송기 추가 구매 의사 드러내

최근 인도네시아의 프라보워 대통령은 군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4대의 A400M 수송기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이미 2대의 A400M 수송기를 구매했으며 해당 발언은 이 중 1대가 도착한 시점에서 나왔다. 인도네시아가 도입한 A400M 수송기는 유럽의 에어버스가 제작한 기체로 차량을 비롯한 각종 군수 물자와 장비를 최대 37톤까지 운반할 수 있다.
또한 약 30톤 가량의 군수 물자를 적재하였을 경우에는 약 4,500km를 비행할 수 있어 자카르타를 기준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도달할 수 있다.

이에 프라보워 대통령은 A400M 수송기가 재난 발생 상황에서도 우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필요시 가자지구 등 해외로 인도주의 임무에도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추가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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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마구잡이식 군사무기 구매, 적절할까?
중국으로부터 중고 군함 도입도 검토

인도네시아는 해상 전력 보강을 위한 무기 도입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전에도 인도네시아는 무인기와 헬기 사용을 전제로 이탈리아의 퇴역 항공모함에 관심을 드러냈으며 최근에는 7척의 중국산 중고 군함 도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당 군함은 1970년대부터 처음 실전 배치되기 시작한 함정으로 중국 내에서는 몇 차례의 개량을 거쳐 운용되다가 신형 호위함으로 대체되었다.
하지만 대량으로 군함 건조나 도입이 어려운 인도네시아 측은 중국 해군에서 훈련용 등으로 남겨 놓은 소수의 중고 군함을 도입해 해안 방어 등에 투입하려 하고 있다.
💡 인도네시아가 KF-21 분담금을 줄이면서도 무기 구매를 계속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도네시아는 군 현대화를 위한 무기 구매를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 경제 위기로 KF-21 분담금을 줄였지만, 다른 군사 장비에는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 A400M 수송기 및 중국산 중고 군함 도입을 통해 해상 및 공중 전력을 보강하려 합니다.
- 이는 국가 안보 및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은 포기하지 않은 KF-21 공동개발

이처럼 인도네시아는 다양한 국가에서 제작한 여러 종류의 무기를 적극 도입하고 있으나 정작 한국과는 경제 위기를 명분으로 KF-21 분담금을 1조 원이나 깎았다.
그러면서도 최근의 행보를 살펴보면 인도네시아는 KF-21 도입과 공동개발을 포기하지는 않은 모습이다. 얼마 전 경주에서 개최된 APEC에서 한국과 정상회담을 가진 인도네시아는 안보 협력 방안을 이야기 하는 자리에서 KF-21을 언급하였다.
인도네시아는 양측의 협력을 강조하는 한국의 발언에 KF-21을 언급하며 “가격이나 펀딩 계획 등 경제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 관료들뿐만 아니라 기술진 사이에서도 여러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여주고는 인도네시아의 행보로는 한 번 금이 간 신뢰 관계를 다시 회복하는 것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