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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토니아, 한국과 천무 MOU 체결
- 하이마스 대안으로 천무 주목
- 양국 군사 협력 및 사이버 보안 협력 기대
에스토니아가 한국과 천무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하이마스의 공급 지연으로 천무가 대안으로 부상
- 천무의 우수한 사거리와 화력 주목
- 양국의 군사적, 사이버 보안 협력 기회
에스토니아는 한국으로부터 K-9 자주포를 도입한 후 이번에는 천무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하이마스의 공급 지연으로 천무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 천무는 하이마스보다 2배 이상의 화력을 보유
- 230mm급 로켓으로 최대 사거리 80km
- CTM-290 미사일은 사거리 290km, 오차 범위 10m
- 에스토니아는 한국과의 군사적 협력을 통해 사이버 보안 기술도 강화할 계획
천무 획득 MOU 체결한 에스토니아
하이마스 지연에 대안으로 천무 주목
K-9에 이어 다양한 한국 무기에 군침

한국으로부터 K-9 자주포를 도입하며 전력 강화를 시도했던 에스토니아가 이번에는 한국과 천무 획득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국방부 측은 23일 서울에서 안규백 국방 장관과 한노 페브쿠르 에스토니아 국방 장관이 양국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양해 각서 체결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주문 적체 현상 계속되는 하이마스

현재 국제 방산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다연장 로켓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실전 성능을 입증한 미국의 하이마스다.
이에 자유 진영의 상당수 나라는 하이마스를 주문하고 있으며 동맹국 간의 연계 작전과 호환성을 중요시하는 나토국은 하이마스를 선호하고 있다.
에스토니아 역시 이러한 이유로 하이마스를 주문했으나 현재 하이마스는 밀려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공급이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다.
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금과 같은 생산 속도가 이어진다면 하이마스 주문 시 인도까지 약 4~5년의 시간을 기다려야 하며,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받고 있는 발트3국은 이러한 시간을 기다릴만한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 천무란 무엇인가요?
천무는 한국이 개발한 다연장 로켓 시스템입니다.
- 6연발 로켓 포드 2개 장착
- 최대 사거리 80km, CTM-290 미사일은 290km
- 하이마스보다 2배 이상의 화력 제공
하이마스의 대안으로 부상하는 천무

이러한 상황 속에서 천무는 하이마스의 훌륭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천무는 이미 폴란드가 대규모 도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동의 일부 국가에서도 도입한 전례가 있다.
또한 천무는 6연발 로켓 포드 2개를 장착하여 한 번에 투사할 수 있는 화력이 하이마스보다 2배 이상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230mm급 로켓을 사용하면 최대 사거리는 80km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수출용 미사일인 CTM-290은 최대 사거리가 290km에 육박하며 10m 이내의 오차 범위로 표적에 명중할 수 있어 미국의 ATACMS 못지않은 성능을 자랑한다.
이에 에스토니아는 이전부터 한국의 천무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으며 이번 양해 각서 체결을 통해 천무 도입을 위한 양국의 협력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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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무 도입이 에스토니아에 적절할까?
에스토니아와 군사적 협력 강화 기대

앞서 에스토니아는 한국의 K-9 자주포를 도입하면서 양국의 협력 발판을 만들었다. 이후 에스토니아는 K-9 유저 클럽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주변국과 K-9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 내 전문가들은 우리 군이 에스토니아로부터 사이버 공격과 보안 등을 배울 수 있다고 전망한다. 에스토니아는 나토 내에서도 IT 기술과 사이버전 대응 능력이 매우 뛰어난 나라다.

에스토니아는 지난 2007년 러시아의 대규모 전자전 공격을 받아 국가 마비 사태를 겪은 이후 사이버전에 많은 역량을 집중했으며 현재도 나토의 연례 사이버 방어 훈련을 에스토니아가 주관하고 있다.
한국은 해당 훈련에 파트너국 자격으로 2023년 처음 참여한 바 있으며, 국내 전문가들은 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는 만큼 에스토니아를 통해 사이버 보안 분야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양국의 군사적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