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큰일 날뻔”..78세 선우용여, 그 날의 긴박했던 일화 공개에 모두 ‘아찔’

“김경란은 생명의 은인”
갑작스러운 증상에 녹화 중단까지
선우용여
출처 : 뉴스1 (좌) / 온라인 커뮤니티 (우)

방송을 촬영하던 중 뇌경색 증세를 보이는 바람에 급히 응급실로 실려 가야 했던 유명 연예인의 사연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갑작스러운 뇌경색으로 큰일 날 뻔했던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선우용여다.

“내용도 이상하고 발음도 어눌…” 곧장 응급실로

지난 27일 채널A ‘4인용식탁’에는 선우용여가 그의 절친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용여
출처 : 연합뉴스

선우용여는 개그우먼 이경실과 방송인 김경란,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를 집으로 초대했고, 각자 취향에 따라 가져온 음식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선우용여는 방송인 김경란이 생명의 은인이라며 고백했는데, 여기엔 그만한 사연이 있었다.

과거 선우용여와 김경란은 함께 건강 프로그램을 촬영하며 우정을 쌓았는데, 촬영 도중 선우용여에게 이상한 증세가 나타난 것이다.

김경란은 당시의 기억을 회상하며 “선생님(선우용여)이 녹화하러 오셔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동문서답을 하셨다”며 “내용도 이상하고 발음도 어눌했다”고 전했다.

선우용여
출처 : 뉴스1

“시간이 갈수록 말씀이 더 느려지고 어눌해졌다”고 말한 김경란은 기어코 ‘잠시만요’라는 말과 함께 녹화를 중단했다.

다행히 그들은 건강 프로그램 녹화 현장에 있었고, 스튜디오에는 의사가 있었기 때문에 빠르게 선우용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경란은 “선생님께 손을 들어보라고 했는데 한쪽 팔이 내려가더라”며 “의사 선생님도 이걸 보시더니 ‘지금 병원에 가셔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마 그게 마지막 ‘골든 타임’이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주위의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선우용여
출처 : 뉴스1

이에 선우용여는 “잊을 수가 없다”며 김경란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다른 사람들은 내가 말을 어눌하게 하는 줄만 알았다”며 “얘(김경란)만 알아본 것”이라고 강조하며 안도의 가슴을 쓸어내렸다.

선우용여는 지난 2016년 8월 방송 녹화 중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녹화 도중 급하게 응급실로 향했고 당시 망막이 터지며 실명 위기까지 겪었지만,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은 덕분에 다행히도 무사히 회복할 수 있었다.

선우용여
출처 : 뉴스1

선우용여는 이날 방송에서 뇌경색 진단 후 마음가짐을 완전히 다르게 가질 수 있었다며 혼자 여행을 다닌 경험을 털어놓았다.

“운전해서 속초, 울진, 부산까지 간다”며 “내 마음대로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선우용여는 지난 2023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뇌경색 진단 이후의 삶을 방송에 내보내기도 했다.

당시 선우용여는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였으며, 혈압약을 끊고 얼마 지나지 않아 뇌경색 증상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선우용여
출처 : 연합뉴스

뇌경색으로 인한 마비가 완전히 풀리지 않은 선우용여는 왼쪽 다리와 발에 자극을 주며 스트레칭을 하고 건강관리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선우용여의 뇌경색 소식이 전해지자 사람들은 “조기 발견해서 정말 다행이다”, “정말 큰일 날 뻔했다”와 같은 걱정의 반응을 보였다.

선우용여가 받은 출연료만 집 한 채 값?!

한편 선우용여가 과거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 여성 모델을 했었다는 사실도 함께 재조명 되었다.

선우용여
출처 : 뉴스1

갓 21살이 되어 무용수로 방송계에 입문한 선우용여는 1966년 TBC 드라마 ‘상궁나인’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미원 등의 브랜드 광고모델로 발탁되며 ‘CF퀸’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잘 나갔지만, 25살 혼전임신에 이어 출산 이후 은퇴하기에 이르렀다.

1989년 다시 방송계로 복귀한 선우용여는 중년 이후 드라마나 시트콤 등에 출연하거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방송에 얼굴을 비추며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한창 CF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1971년 선우용여는 현대가 미국 포드사와 기술 제휴로 내놓은 ‘뉴 코티나’ 출시 행사에 모델로 참석했다.

선우용여
출처 : 뉴스1

짧은 원피스를 입고 당당하게 선 선우용여의 모습은 당시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으며, 이후 방송을 통해 광고 출연료로 차를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차의 가격은 대략 50만 원 정도로, 이는 집 한 채 값에 해당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운전하는 여성의 모습이 드물던 시기였기 때문에 차를 몰고 도로로 나가면 선우용여를 쳐다보느라 사고가 날 정도였다고 말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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