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하나 대박나면 이정도구나”..23살에 단독주택 산다는 천재 가수, 도대체 얼마나 벌었길래?

23살 어린 나이로 독립해
단독주택에서 혼자 살고 있다는 이무진
‘신호등’으로 얼마나 벌었을까?
이무진
출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 3초 그 짧은 시간~ 노란색 빛을 내는 저기 저 신호등이~”

‘신호등’으로 가요계를 주름잡은 가수 이무진이 단독주택에서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2000년생인 이무진은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 현재 23살이다. 최근 그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 출연하여 젊은 청년답지 않은 재력을 과시했다.

함께 출연한 모델 주우재가 “00년생인데 단독주택에서 사는 게 가능한 거냐”고 묻자 양세찬은 “형, ‘신호등’ 이무진이다. 대한민국 신호등이 다 얘 건데 단독주택이 뭐냐. 빌딩에서 살아도 된다”고 말해 이무진을 당황시켰다.

이무진
출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양세찬이 “혼자 살면 어떤 점이 좋냐”고 묻자 이무진은 “방송에서 말하기가 좀 그렇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출연진들이 거듭 물어보자 이무진은 “가족이랑 같이 살 때는 이런저런 규칙이 많았다. 외박도 당연히 안 됐다”며 서두를 뗐다.

그러면서 “이제는 뭐 집에 안 들어간다. 오늘도 안 들어갈 거다”라고 23세 청년다운 답변을 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무진, ‘신호등’으로 얼마나 벌었을까?

이무진
출처: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신호등’은 2021년 멜론 연간 차트 8위, 2022년 연간 차트 11위를 기록하는 등 상당히 선전한 노래다. 가사에는 외래어나 외국어가 전혀 사용되지 않아 아름다운 노랫말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이무진은 ‘신호등’으로 벌어들인 저작권료 수익에 대해 “처음에는 상상 이상의 금액이 들어와서 제대로 쓰질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해서 딱히 달라진 것은 없었다. 처음으로 돈을 많이 써본 게 아버지 차를 바꿔드린 거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무진
출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자신을 위해 쓴 건 없느냐는 질문에 이무진은 “크게 쓴 건 없는 것 같고, 최근에는 하루 세 끼 모두 배달시켜 먹는 재미로 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서 “배달비는 보지도 않고 쿠폰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무진이 ‘신호등’을 통해 벌어들인 저작권료 총 수익이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발매 후 SNS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4개월 동안 3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냈다고 말한 바 있다.

서울예대 출신 싱어송라이터의 수준은 ‘이 정도’!

이무진
출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이무진은 2022년부터 지금까지 미니 앨범 1개, 싱글 7개를 발표했으며 드라마 OST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신호등’ 외 그의 대표곡으로는 ‘참고사항’, ‘산책’, ‘측정거부’, ‘과제곡’, ‘가을 타나 봐’, ‘에피소드’ 등이 있다.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싱어게인1’에 출연해 ‘여보세요’라는 단 한 소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최종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현재 서울예대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이며 작사와 작곡을 모두 직접 하는 싱어송라이터이다.

Copyright ⓒ 더위드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관심 집중 콘텐츠

High-speed rail network electricity

전 국토 잇는다는데 “이대로 어떻게 버텨요”…철도공사 ‘속앓이’

더보기
미국 국채금리 상승

40년 간 단 2차례 “심상치 않은 세계 경제”…이례적 현상, 또?

더보기
한국 과거 산업정책

세계사 유례없더니 “한국 따라 배워야”…51년 전 ‘신의 한 수’ 뭐길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