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차할 줄은”…전국노래자랑 김신영, 마침내 건넨 마지막 소감에 ‘감동’

김신영
출처 – 뉴스1 / 김신영

급성후두염으로 건강이 좋지 못한 김신영이 KBS ‘전국노래자랑’ MC로서 마지막 소감을 건냈다.

김신영은 9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천광역시 서구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MC로서 마지막 녹화 방송을 진행했다.

8일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내일(9일) 녹화에 참여한다”고 알렸다.

김신영은 급성후두염으로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지난 6일부터 불참했다. 때문에 9일 예정됐던 KBS1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출연이 불투명 했었던 상황이었다.

김신영
출처 – 뉴스1 / 김신영

이날 김신영은 스태프들과 관객들로부터 꽃다발을 선물 받았고, 관객들을 향해 “마지막 불꽃을 인천 서구에서 불태울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1년 6개월 동안 정말 전국 곳곳을 다니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전국노래자랑’은 제가 아니라 여러분이 주인공이시다”라며 그동안 함께 울고 웃어준 관객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이어 녹화를 마친 김신영은 1년 6개월 간 함께 했던 악단과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마지막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김신영의 소속사인 씨제스 스튜디오 또한 김신영의 하차 소감을 팬들에게 전했다.

김신영
출처 – 뉴스1 / 김신영

씨제스 스튜디오 측에 따르면 김신영은 “2년여에 걸친 여정을 끝마치며 인생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으며, 전국에서 만난 모든 분들의 마음속에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전국노래자랑’은 전국의 모든 참가자 분들과 시청자 분들께서 진정한 주인공이며, MC는 단지 보조하는 역할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앞으로 전국의 주인공 여러분들이 노래자랑을 통해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신영이 마지막 진행을 맡은 인천 서구 전국노래자랑 방송은 오는 24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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