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잊혀질 수 없죠!”..군복 벗은지 8년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다는 훈남 연예인, 대체 왜?

군복무 시절 동기들 통해
꾸준히 미담이 전해진 김재중
군대 밖에서도 변함없이 ‘미담 제조 중!’
김재중
출처: 유튜브 채널 ‘통통컬쳐’ 갈무리

보이그룹 동방신기 출신 김재중의 군복무 시절 미담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김재중은 육군 제55보병사단 55사단에서 2015년 3월 31일부터 2016년 12월 30일까지 복무했으며 병장으로 만기전역했다. 즉 제대한 지는 벌써 8년이나 지난 것인데 여전히 군대 동기들과 연락을 한다고 전해졌다.

김재중
출처: 김재중 인스타그램

최근에는 군대 동기들이 김재중의 드라마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재중은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 촬영 당시 군대 동기들이 보낸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전면의 전광판에는 ‘이 커피 마시면 못생김 부재중?’이라는 재치 있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김재중
출처: 김재중 인스타그램

그의 군복무 시절은 미담으로 가득하다. 건물 전체 부대원들에게 치킨을 사준 것은 물론, 육체적으로 고된 배식조 일도 먼저 나서서 했다고 한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다정한 성격으로 늘 인기가 많았다고 전해졌다.

과거 한 방송에 김재중과 함께 출연한 그의 군대 선후임들은 “김재중이 군대 시절 ‘리스펙’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김재중의 군 시절 일화들을 풀어놓았다.

그들은 “김재중이 화장실 바닥에 앉아서 맨손으로 소변기를 닦더라”며 전설 같은 미담을 전했다. 이에 김재중은 “난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다. 나이 많고 연예인 출신이었으니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다른 일화도 있다. 지난 1월 김재중은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팬콘서트를 열었다. 그런데 이때 객석에서 한 남성이 무대를 향해 “재중이 형! (저랑) 훈련소 생활관 같았어요!”라고 외쳤다.

김재중은 “누구야?”라며 깜짝 놀랐고, 해당 남성이 이름을 밝히자 “너 잘 있었어? 그래, 우리 파주 1사단!”이라고 외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해당 남성은 “형 한 번 보고 싶어서 왔다”고 대답했다.

현장에서 이를 본 사람들과 영상을 통해 이 일을 접한 누리꾼들은 “훈련소에서 김재중이 얼마나 인성이 좋았으면 저렇게 일부러 찾아올까”, “남자들이 좋아하는 남자가 진짜 남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재중
출처: 뉴스1

김재중의 미담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군대에 가기 전에도, 그리고 다녀온 후에도 그는 변함없는 ‘미담 제조기’로 유명했다. 한파로 얼어붙은 겨울 날씨에 팬들과 함께 연탄 봉사에 나섰던 일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온 김재중은 앨범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기도 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해오면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

김재중의 팬들도 곳곳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11년 조성된 ‘김재중부메랑장학기금’은 저소득층 고등학생들의 교육비를 지원하기 위해 김재중의 팬들이 만든 기금이다.

이들은 ‘나눔은 더 큰 사랑으로 돌아온다’는 김재중의 말에서 영감을 얻어, 부메랑처럼 사랑이 되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김재중은 최근 영화 ‘신사'(가제)에 주인공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해당 영화에서 김재중은 원치 않게 신의 부름을 받았지만 운명에 순응하여 신당을 차린 젠틀하고 세련된 무당으로 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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