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뭐하나 했더니”..트로트 여신 홍진영♥, 데뷔 15년 만에 마침내 이런 결심을..

‘배터리 누나’ 홍진영, 가수 아닌 경영자로서의 삶
화장품 기업 CEO로서 주식시장 상장 계획 밝혀
홍진영
출처 : 뉴스1 / 홍진영 SNS

데뷔곡인 ‘사랑의 배터리’가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전 국민 층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린 홍진영.

일명 ‘배터리 누나’라고 불리는 홍진영이 대표이사로 있는 화장품 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한다는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그의 놀라운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가수 홍진영이 운영 중인 기업 아이엠포텐의 코스닥 상장 소식이 전해졌다.

홍진영
출처 : 시크블랑코

아이엠포텐은 홍진영이 2018년과 2023년 출시한 뷰티 브랜드인 ‘홍샷’과 ‘시크블랑코’를 보유한 회사이다. 

해당 회사는 한국투자증권과 기업공개를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해 2026년 하반기에 상장을 계획 중이다.

아이엠포텐의 상장 준비 소식이 들려오자 홍진영의 놀라운 행사비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2년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홍진영의 행사비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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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홍진영 SNS

그는 “홍진영의 1인 기획사가 100억을 투자받았다”면서 “이 계약 체결 과정에서 홍진영의 출연료가 적나라하게 공개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진호는 “공개된 홍진영의 출연료는 1400만 원 수준이었다. 출연료로는 예능이 300만 원, 음악 프로그램이 10만 원, 라디오 등 기타 프로그램은 50만 원선이었다”면서 “광고료로는 건당 3억 원 그리고 콘서트의 경우 회당 4100만 원 수준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이어 홍진영의 2017년과 2018년 행사 일정을 계산한 후 예상 수익도 공개했는데 그는 “지난 2017년, 2018년 홍진영은 각각 372건, 336건 행사를 뛰었다”면서 “행사비를 보통 1400만 원 정도 받을 때 2018년만 보면 47억 400만 원 정도를 벌었다”라고 설명했다.

홍진영
출처 : 홍진영 SNS

각종 방송 출연과 활동으로 엄청난 재력을 모은 홍진영은 지난해 서울 성동구의 한 빌딩을 35억에 매입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당시 새 건물이었던 해당 빌딩은 지상 5층에 대지면적 135.37㎡, 연면적 270.71㎡으로 알려졌다.

통상 대출금의 120% 수준으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데 홍진영은 30억 원을 채권최고액으로 설정했다.

한편, 성수동 빌딩과는 별개로 올해 3월 홍진영은 경기 김포시에 자신만의 전원주택을 짓는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홍진영
출처 : 뉴스1

홍진영의 소속사는 지난 3월 홍진영이 김포 월곶면에 조성되고 있는 중인 한 타운하우스 496㎡(150평) 부지를 분양받았다고 전했다.

분양가는 약 6억 원 정도로 알려졌으며, 건축비까지 포함하면 약 10억 원 정도가 소요된 것으로 보인다.

홍진영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홍 대표 개인적으로 가 아닌 회사 차원에서 여러 활용 방안을 염두해 분양받았다”면서 “서울과 가까이 위치한 만큼 업무 연결성도 염두해 건축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홍진영이 받은 김포 타운하우스 단지는 약 4만 여평으로 171세대 규모이다. 홍진영은 활동 기간 내내 서울과 지방을 오갔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에 전원주택을 짓고 살고자 예전부터 꿈꿔왔다고 전했다.

한편, 홍진영 회사의 상장 준비 소식과 그의 놀라운 재력에 대한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연예인 걱정하는 건 아니다”, “저렇게나 많이 버는 줄 몰랐다”, “노래만 잘 부르는 줄 알았는데 사업까지 잘하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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