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결혼 발표
전성기 시절 수익과 부동산 재조명

한예슬이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재산 규모가 재조명되고 있다.
한예슬은 과거 5억 원 상당의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 차량을 남자친구와 공유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눈길을 끈 바 있다.
또,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힘들 때마다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명품백을 산다”며 486만 원짜리 가방을 언박싱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어서 그는 남자친구 선물로 404만 원짜리 명품백도 함께 구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 것만 사기 왠지 미안하지 않냐. 그래서 남친 것도 같이 골라봤다”며 남자친구를 향한 사랑과 재력을 과시했다.
한예슬의 과감한 부동산 투자

한예슬은 해외 부동산을 매입하면서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기도 했다. 해당 건물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3층 건물로 한화 약 33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예슬은 과거 강남 소재의 꼬마 빌딩도 보유하고 있었다. 해당 건물은 약 34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들이 꺼려하는 비탈길에 접해 있는 건물이었지만, 한예슬은 과감하게 이 건물을 매입했다.
건물을 매입할 때까지만 해도 걱정어린 시선이 많았지만 이 꼬마 빌딩은 3년 만에 한예슬에게 36억 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을 안겨주었다.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213.7㎡, 연면적 263.82㎡,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예슬은 2021년 10월 이 건물을 70억 원에 매각했다.

이후 한예슬은 국내 고급 아파트 중 하나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를 매입했다.
해당 아파트는 가수 인순이, 지드래곤, 배우 김수현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거주했던 곳이다.
성수동 갤러리아포레의 매입가는 약 44억 원을 호가한다.
한예슬은 실거주 목적으로 이 아파트를 매입했으며, 현재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돈은 이렇게 쓰는 거구나”…한예슬의 남다른 FLEX

그는 집안 인테리어에도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한 방송을 통해 한예슬의 집 내부 풍경이 공개되었을 때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집안에 걸린 그림 한 장의 가격만 해도 1000만 원에 달했기 때문이다.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선반은 프랑스 유명 건축가 장 누벨이 디자인한 제품으로 역시 1000만 원대의 가격을 자랑했으며, 주방 옆 다이닝룸에 장식된 조명의 가격은 250만 원이었다.
한예슬의 집에는 드레스룸만 3개가 있었고, 이 밖에도 TV 시청을 위한 방, 운동을 위한 방, 침실 등이 럭셔리하게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 과거에 대체 얼마나 벌었길래?

한예슬은 2001년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3년 청춘시트콤 ‘논스톱4’로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화려한 외모로 데뷔 초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으로도 인정받았다.
한예슬이 촬영한 드라마는 약 220편에 달한다. 회당 출연료는 약 3000만 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토대로 단순하게 계산해보면 한예슬은 드라마 촬영만으로 약 66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린 셈이다.
뿐만 아니라 한예슬은 대표적인 ‘CF의 여왕’이기도 하다. 100편이 넘는 CF에 출연했으며 개런티는 5억 원 수준이라고 하니 광고 촬영을 통한 수익은 약 495억 원에 달한다.
한예슬의 결혼 소식과 재산 규모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래야 연하 만나는 거구나”, “평생 돈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 “남자친구 분이 부럽다. 저런 여친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