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에 딱 3초 출연했는데 너무 예뻐서 실시간 검색어 올랐던 연예인

데뷔 13년차 배우 고보결,
우연히 버스 탔다가
‘1박 2일’ 출연했던 신인 시절 재조명
고보결
출처 : 고보결 인스타그램

‘하이바이, 마마!’, ‘고백부부’, ‘마더’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고보결.

차근차근 자신만의 연기 경력을 쌓는 중인 고보결이 ‘1박 2일’에 우연히 출연했던 과거가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어린 나이부터 연기자를 꿈꿨다는 고보결은 중학생 때부터 보조 출연만 100번 넘게 할 정도로 연기에 진심이었다.

2011년 영화 ‘거북이들’로 정식 데뷔하면서 어느덧 데뷔 13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뜻밖에도 그가 큰 주목을 받았던 것은 예능 ‘1박 2일’ 때문이다.

“짜고 친 거 아냐” ‘1박 2일’ 3초 나오고 실시간 검색어까지

고보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4년 2월, KBS 예능 ‘1박 2일’ 멤버인 김준호와 김종민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대중교통 버스에 올라탔다.

그때 김종민은 우연히 옆자리에 앉은 여성에게 시선을 빼앗겼는데, 바로 그가 고보결이었다.

사랑스러우면서도 청순한 외모의 고보결은 단숨에 출연진들의 시선을 잡아끌었으며, 고보결이 얼굴을 비춘 것은 단 3초였음에도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당시 고보결은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에서 여고생 역할을 연기하고 있었으며, ‘1박 2일’이 방송된 직후 고보결은 실시간 검색어에도 이름을 올릴 정도였다.

고보결
출처 : 고보결 인스타그램

이후 고보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부 시청자분들은 혹시 짜고 친 것이 아니냐고 하셨다”며 “그 정도로 말도 안 되는 우연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고보결은 “그 뒤 ‘1박 2일’ 제작진분들이 함께 창경궁에 갈 수는 없냐고 제안했다”며 “너무 갑작스러워 거절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만약 함께했다면 정말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2015년 고보결은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 출연해 방송국에서 일하는 막내 작가 역할을 맡았는데, 놀랍게도 해당 역할은 ‘1박 2일’ 연출팀이라는 설정이었다.

고보결
출처 : 고보결 인스타그램

‘1박 2일’ 연출팀의 철부지 막내 작가를 연기한 고보결은 인터뷰를 통해 “‘1박 2일’과 인연이 있는 것 같다”며 신기함을 표현한 바 있다.

한편 고보결은 지난 6월부터 연극 ‘꽃, 별이 지나’를 위해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8월부터 방영되는 MBC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에 국한되지 않고 코믹한 연기까지 서슴없이 보여주는 고보결의 다음 행보에도 사람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고보결의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1박 2일 잠깐 나온 거였는데도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음”, “안 유명할 수가 없는 외모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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