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신 장군 있던 그곳..” 훈련소 포착 BTS 뷔, 눈빛이 달라진 이유

BTS 뷔
출처 – 서울의 봄 / 육군훈련소 공식 홈페이지

방탄소년단(BTS)의 멤버이자 군 복무 중인 뷔(본명: 김태형)가 육군 훈련소의 단체 사진에서 눈에 띄는 가운데, 그가 복무하게 될 특수 임무대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육군 현역으로 12월 11일에 입대한 뷔는, 육군훈련소에서 공개한 1차 스케치 사진에서 멋진 모습을 드러냈다. 이 사진은 육군훈련소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28일에 공개되었다.

이 사진 속에서 뷔는 군복을 입고 당당한 자세로 앉아 있으며, 군모와 군복을 입고도 여전히 조각 같은 외모를 자랑한다.

한편, 뷔가 복무하게 될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는 영화 ‘서울의 봄’의 배경으로 극 중 이태신 장군이 12.12 군사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한 그곳이다. 

BTS 뷔
출처 – 서울의 봄

특히, 뷔가 복무할 수방사 내의 특수임무대대는 수도 서울에서 테러 상황 발생시 30분 이내에 출동하는 부대로도 유명하다. 

다른 특공여단/연대와는 달리 시가지 임무에 특화된 성격을 띄며 대테러 작전에도 뛰어나다. 이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과정이 뒷받침된다.

이 부대의 모든 대원은 태권도, 유도, 합기도 등 각종 무술 유단자로 알려졌으며, 하루에 5km이상을 뛴다. 

특공무술과 산악 뜀걸음, 레펠 훈련, 공수 훈련 등 기초체력 훈련을바탕으로 각종 심화교육과 특수훈련까지 받게 된다.

BTS 뷔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뷔 같은 신입 대원들은 4주 동안 강도높은 교육 훈련을 받는다. 하루 종일 뛰고 구르며 레펠 훈련을 해야한다.

이로 인해 90% 이상이 특급전사인데, 특급전사의 기준은 250m 실거리 사격 20발 중 18발 이상 명중과 더불어 기초체력인 팔굽혀펴기 72회 이상 2분 이내, 윗몸일으키기 86회 이상 2분 이내 등과 같은 각종 기초체력도 검증받는다.

특임대에서의 복무를 걱정하는 팬들에게 뷔는 입대 당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너무 보고 싶을 것 같다. 사실, 아미(방탄소년단의 공식 팬덤명)와 당분간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쉽다”며 “그 부분만 제외하면 괜찮은데, 아미를 만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전했다.

BTS 뷔

그는 또한 “18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저는 더욱 건강해져서 돌아올 거다. 그 사이에 아미 여러분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매일 행복을 찾길 바란다. 그러다가 어느 날 ‘짠, 나 왔어!’ 하며 다시 나타날 것이다. 18개월 동안 여러 가지를 준비하고 있을 거다”라고 말하며 “우리가 항상 해왔던 것처럼 소중한 추억을 만들자. 다시 만날 때까지 많이 보고 싶고, 정말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뷔는 또한 12월 5일에 진행된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아미 여러분들이 많이 걱정하시는 것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도전하고 싶어서 가는 거다. 제 나름의 목표가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저도 사릴 때는 잘 사린다. 건강하게, 다치지 않고 돌아오겠다. 레펠은 조금 무섭긴 하지만 팬 여러분, 저를 믿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많은 아미들이 뷔의 전역 예정일인 2025년 6월 10일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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