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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장생포에 웨일즈 스윙 설치
- 연간 500만 관광객 유치 기대
- 790억 경제 효과 전망
울산 장생포에 새로운 관광 명소가 등장했습니다.
- 14m 높이의 ‘웨일즈 스윙’ 공중그네가 설치되었습니다.
- 연간 500만 관광객 유치와 790억 경제 효과가 예상됩니다.
- 주변 상권 활성화와 고용 창출도 기대됩니다.
울산 장생포는 웨일즈 스윙이라는 새로운 관광 시설을 통해 관광 패러다임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시설은 울산대교와 울산만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체험형 관광 명소입니다.
- 남구청은 2대의 공중그네와 전망·휴게 공간을 설치했습니다.
- 웨일즈 스윙은 연간 5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이를 통해 약 790억 원의 경제 효과와 25억 원의 수익, 535명의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주변 상권의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 울산시는 체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방문객을 체류형으로 전환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장생포에 들어선 14m 높이 공중그네
5천 원으로 500만 관광객 유치 노린다
울산 장생포의 하늘이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변신한다. 지상 14미터 높이에서 울산대교와 울산만의 장관을 내려다보며 하늘을 나는 듯한 체험을 제공하는 ‘웨일즈 스윙’ 공중그네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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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즈 스윙, 울산 관광의 전환점 될까?
장생포 하늘서 즐기는 새 관광명소
남구청은 17일 웨일즈판타지움 옥상에 동력식 2인승 공중그네 2대와 전망·휴게 공간을 설치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설은 1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으며, 24일 ‘울산고래축제’ 개막과 함께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단순한 놀이기구처럼 보이는 이 시설에는 울산의 관광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담겨 있다.
💡 웨일즈 스윙이란 무엇인가요?
웨일즈 스윙은 울산 장생포에 설치된 14미터 높이의 공중그네입니다.
- 이 시설은 울산대교와 울산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형 놀이기구입니다.
- 관광객들을 위한 새로운 명소로, 연간 5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구청에 따르면 웨일즈 스윙을 통해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약 790억 원의 경제 효과와 25억 원의 수익, 535명의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가족 단위와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방문객들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물론 주변 상권까지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체험형 관광 시설을 확충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전국적인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11억 투입한 남부권 관광 개발 사업의 첫 결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총 11억 8000만 원이 투입됐다. 웨일즈 스윙은 울산과 부산 등 남부권 지역 균형 발전과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 사업의 첫 번째 결실이다.
남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설 설치를 시작해 건축물 구조 검토와 안전성 검사를 거쳐 9월에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웨일즈 스윙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다. 이용 요금은 1인당 5천 원, 단체는 1인당 4천 원이다.
체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울산의 청사진
울산은 웨일즈 스윙을 시작으로 체험 중심 관광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7년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산악 익스트림센터에 암벽등반, 스카이다이빙, 카트 등 다양한 레저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2026년에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동력식 롤러코스터형 체험시설도 도입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래생태체험관, 5D 영상관, 고래 관찰 투어 등 해양 콘텐츠도 강화되고 있다.
울산시는 자연, 해양, 도시를 연계한 체험형 관광지를 조성함으로써, 단기 방문에 그치던 관광객들을 체류형으로 전환시키는 기반을 하나씩 구축해 나가고 있다.
공중그네라는 작은 시설이 도시 전체의 관광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